[학생부종합전형] 블라인드 평가란 무엇이고, 그에 대한 전략은?

안녕하세요, 다이아J입니다.

오늘은 학생부종합전형에서 블라인드 평가란 무엇이고, 그에 따른 입시 전략은 무엇인지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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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인드, 블라인드 하는데 학종에서 블라인드 평가라는 게 대체 뭘까요!? 오늘 깔끔하게 정리하고, 그에 따른 전략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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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인드 평가란?]

블라인드의 사전적 의미는 '무엇을 가린다'는 의미죠. 입시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렇다면 뭘 가리는 걸까요? 어떤 학생들은 면접관과 수험생 사이에 블라인드를 치고 면접을 보냐고 질문하는 경우도 많았는데요ㅎㅎ 그런 생각을 충분히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입시에서의 블라인드 평가란 수험생을 사전에 인지할 수 있는 수험번호, 이름, 출신 고교 등 수험생의 후광효과를 유발할 수 있는 요인을 차단하는 평가입니다.

2022학년도에서도 아마 대부분의 대학이 블라인드 평가를 도입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원래 블라인드 평가는 면접에서만 활용되었지만 작년부터 학종 서류평가에서도 블라인드 평가가 도입되었습니다. 따라서 블라인드 평가에 대해서 정확히 알고 철저히 대비하는 게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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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인드 평가 전략?]

1. 학생부에 대한 블라인드는 수험생이 신경쓸 필요가 없습니다. 교육부에서 제공하는 시스템이나 대학 시스템에서 자체적으로 블라인드가 필요한 정보는 블라인드 처리를 하거든요. 단, 자기소개서는 학생이 직접 작성하는 것으로 기재 불가 항목을 기재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합니다. 괜한 오해를 사서 0점 처리가 되지 않도록 말이죠. 자기소개서 기재 금지 항목은 자기소개서 작성 시 유의사항을 확인하면 됩니다. 외부 수상 경력이나 부모 직업 기재 금지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2. 면접 때 교복을 입어도 되나요? 수험생들이 가장 많이 하는 질문인데요. 결론적으로 안됩니다! 고교 정보 또한 블라인드 대상입니다. 출신학교에 따라 면접점수가 달라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죠. 그럼 어떤 걸 입어야 하나요? 제가 추천하는 면접복은 "평소 자기가 즐겨 입는 스타일 중 가장 깔끔한 옷"으로 고르라는 것입니다. 면접이란 상황은 대학 입학이라는 중대한 이슈가 걸려 있는 상황입니다. 그만큼 중요하죠. 그런데 면접이라고 평소 입지도 않던 정장을 구매하거나, 치마를 입거나, 예쁜 옷을 골라 입는다면? 가뜩이나 불편한 면접 현장에서 옷까지 불편하다면 면접에서 성공적으로 자신의 능력을 다 펼칠 수 있을까요? 면접관들에게 첫 인상 또한 중요합니다. 하지만 그보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실력을 100% 발휘했느냐가 면접점수에 더 중요하다는 것이죠. 면접이라고 옷을 산다거나 하지 맙시다! 그리고 혹시 교복을 입고 간다면 대학별로 다르지만 졸업가운을 입힌다거나 조끼를 입힌다거나 해서 교복을 가립니다. 그런 우스꽝스러운 차림으로 면접장에 들어가고 싶지 않다면 교복은 피해야 합니다.

 

3. 자기소개를 유의하자! 보통 자기소개라 함은 본인의 이름을 말하는 게 기본이죠. 하지만 블라인드 면접에서는 이름을 말할 수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가번호 00번입니다."정도로 소개할 수 있을 뿐이죠. 따라서 면접 연습할 때부터 자기의 이름이나 학교 등의 개인정보를 말하지 않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그러지 않으면 긴장된 상황에서 자신도 모르게 개인정보를 누설하게 될 수 있습니다. 괜한 걸로 마이너스 받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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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블라인드 평가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2022학년도 신입생 모집에서도 많은 대학들이 블라인드 평가를 실시하기 때문에 성공적으로 블라인드 평가에 대비하시고, 원하시는 대학에 진학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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