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주가 전망] 배터리 내재화!? 솔리드에너지시스템 1억 달러 투자

안녕하세요, 다이아J입니다.

오늘은 현대차가 솔리드에너지시스템에 1억달러 투자를 진행했다는 소식를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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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5일, 현대차는 미국의 배터리 업체인 솔리드에너지시스템에 1억 달러 지분 투자를 한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솔리드에너지시스템은 전고체 배터리 개발 업체로 알려져 있는데요.

이를 두고 일부 투자가들은 현대차가 배터리 내재화를 본격화하는 것이 아니냐는 기대 섞인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과연 현대차는 배터리 내재화 수순까지 생각하고 있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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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배터리 내재화로 보기엔 무리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 이유를 살펴볼까요.

 

우선 솔리드에너지시스템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솔리드에너지시스템은 차세대 배터리를 개발하고 있는 업체입니다.

2012년에 미국 MIT연구소 스타트업으로 시작한 기업인데요

 

현재의 배터리는 리튬 이온 배터리입니다.

하지만 리튬 이온 배터리는 몇 가지 단점을 가지고 있는데요.

 

리튬 이온 배터리는 음극재로 흑연을 사용하고 있는데 이는 에너지 용량을 늘리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솔리드에너지시스템에서 개발하고 있는 차세대 배터리는 리튬 메탈 배터리입니다.

 

이는 흑연보다 에너지 용량이 10배 정도 크고 배터리 무게와 부피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 때문에 주행거리도 두 배 이상 늘어날 수 있는 궁극의 배터리라고도 볼 수 있겠죠

 

이를 두고 흔히 전고체 배터리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위험성도 리튬 이온 배터리에 비해서 현저히 낮다고 하니 개발만 된다면 전기차 시대에 새로운 전환기를 맞이할 수도 있는 기술입니다.

 

하지만 아직 전고체 배터리 개발에 성공한 기업은 전 세계에 단 한 곳도 없습니다.

아직은 실현 불가능한 기술인 것이죠.

 

현대차는 이미 2027년 전고체 배터리 양산을 목표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미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기술인 것입니다.

 

이 기술에 솔리드에너지시스템이 다른 기업에 비해 앞선 기술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 받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현대차의 투자는 전고체 배터리 분야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고자 하는 현대차의 야심이 드러난 것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배터리 내재화는 사실 많은 위험성을 안고 있습니다.

폭발의 위험성도 상존하고 있는 것이죠.

 

만의 하나라도 배터리 폭발 사고가 난다면 천문학적인 피해 금액을 떠안을 수도 있습니다.

배터리 개발 기술이 어렵기도 하지만 이런 점이 자동차 제조사들이 배터리 내재화를 쉽게 선택할 수 없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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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는 전기차에서 가장 중요한 부품이란 사실은 변함이 없습니다.

그만큼 자동차 제조사들이 고품질의 배터리를 개발하고 유치하려는 전쟁은 피할 수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현대차가 여러 분야에서 과감한 투자를 진행하고 있는 만큼 투자가로서 기다려주는 인내심도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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