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 맛집, 일광 학리방파제 포장마차 학리포차 9번집 딸부자집 방문 후기

안녕하세요, 다이아J입니다. 오늘은 부산 기장 일광해변 맛집!

학리방파제 포장마차 학리포차 9번집 딸부자집 내돈내산 방문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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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 일광 맛집! 학리방파제 학리포차를 방문하였습니다.

학리방파제에 오니 낚시를 즐기시는 낚시꾼들도 보이고, 한적한 바다 풍경이 너무 좋더라고요.

이런 곳에 포장마차라니! 그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데요.

짜잔! 이 곳이 바로 학리포차! 바다 바로 앞에 포장마차가 줄 지어 몇 개가 있는 학리방파제 포장마차입니다.

가게 앞에 주차를 할 수 있고요. 가게 번호와 상관 없이 아무 곳에나 주차를 해도 상관 없다고 하시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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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둘 포장마차로 앞으로 사람들이 모여들고 있습니다. 점심시간 쯤이 되었거든요!

저희는 펜션에서 체크아웃을 하고 방문을 했는데요. 전날 저녁에 와서 한 잔 할걸 그랬다!라는 생각이 절로 드는 곳이었습니다.

하지만 낮에라도 와서 다행! 너무 아름답고 예쁜 포차거든요!

학리포차들 바로 뒷 골목입니다. 학리포차는 가게마다 실내 공간도 있지만 바로 야외에 포장마차를 이렇게 설치해두셨는데요.

무려 바다가 바로 앞! 뷰가 정말 예술입니다. 난간이 허술해서 아이들은 조심해야겠더라고요.

포차에 앉아서 자리를 잡으면 학리 바다의 풍경을 고스란히 즐길 수 있습니다.

전국에 있는 포장마차에 이렇게 바다를 가까이 하고 있는 곳이 얼마나 될까요. 가히 전국 최고의 오션뷰 포차라고 해도 될 만큼 풍경이 예술입니다.

저희 일행이 자리를 잡은 9번집 딸부자집 야외 포차입니다! 분위기 예술이죠.

파도가 찰랑거리고, 잠시 쉬고 있는 배가 물결의 흐름에 따라 출렁입니다. 사진에 담기지는 않지만 바닷가 사운드까지!

살짝 미치면 세상이 즐겁다! 텍스트가 예술이네요. 저희는 많은 학리포차 가게 중에 끝자락에 있는 9번집을 선택했는데요.

정보가 있어서는 아니고 왠지 가장 깔끔해보여서 즉흥적으로 선택했답니다! 하지만 그 선택은 옳았다!

딸부자집의 실내 테이블입니다. 학리포차 내부는 이곳 뿐만 아니라 거의 다 비슷한 거 같더라고요. 크기도 거의 비슷합니다!

의자 다리 밑에 테니스공을 잘라 넣은 포근함까지! 너무 추울 때는 실내에서 즐기는 것도 옳은 선택!

밖에 있는 간이의자에는 딸부자집이라고 귀엽게 써두셨네요. 이름도 왠지 정겹고 좋은 거 같아요!

실제로 제가 갔을 때도 사장님 두 분이 모두 여자 분이셨습니다.

딸부자집 메뉴가 적혀있습니다. 장어구이는 싯가이고요. 해산물세트 대자 50,000원, 소자 40,000원입니다.

말미잘 매운탕은 한 번도 안 먹어봤는데 메뉴에 있더라고요. 궁금하긴 하지만 도전할 용기가 없었다는....

해산물 대자와 장어구이를 주문하였습니다. 바다장어라 생각보다 그렇게 비싸지는 않았습니다!

주문을 하고 보니 또 다시 보이는 바다....정말 예술입니다!

밑반찬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반찬부터 바다 내음이 물씬 느껴지시죠!?

두부, 고동, 샐러드, 고구마 등 맛있고 실속 있는 요리들이 가득 나오더라고요!

쌈채소와 쌈장도 빠질 수 없죠! 해산물도 꼭 쌈에 싸서 드시는 분들도 있더라고요.

학리포차 해산물은 아주 싱싱하기 때문에 쌈과도 아주 잘 어울립니다.

짜잔! 예술적인 비주얼! 해산물 모듬 대 자가 등장했습니다.

전부 꿀맛인 해산물들로 모여 있고요. 동그란 나무 원판에 나와서 비주얼도 너무 예쁘게 나오더라고요!

짜잔! 바닷가 바로 앞에서 먹는 모듬 해산물이라니! 정말 예술이죠.

낮에 방문해서 소주 한 잔 함께하지 못한 게 너무 아쉽더라고요. 밤에 가도 분위기가 끝내줄 거 같습니다.

엄청난 라인업을 하나씩 살펴볼까요. 첫 번째 해산물은 바로 제가 정말 좋아하는 뿔소라입니다.

그냥 소라와는 식감이 다른데요. 뿔소라는 완벽한 양식이 되지 않기 때문에 대부분 바닷가 근처에서만 맛볼 수 있고요.

해녀 분들이 직접 따는 게 보통이라고 합니다. 오득오득 맛있는 식감에 뿔소라에 한 번 반하신 분들은 무조건 찾게 되어 있습니다!

다음 메뉴는 바로 돌멍게! 돌멍게도 마찬가지로 그냥 멍게와는 천지차이인데요.

식감이 부드럽고 정말 예술입니다! 싱싱해서 맛이 너무 좋더라고요. 역시 학리포차!

해산물 모듬에 빠질 수 없는 전복입니다. 전복은 참 회로 먹어도 맛있고, 탕에 넣어도 맛있는 참 고마운 녀석입니다.

개인적으로 전복회도 참 좋아하는데요. 식감도 좋고 너무 맛있습니다!

조개찜! 색감이 너무 좋더라고요. 가라비인 거 같은데 껍질 색깔이 바이올렛!

색감이 좋아서 그런지 맛도 너무 좋더라고요. 살이 조금 작아서 아쉬웠지만 꿀맛입니다!

다음 메뉴는 멍게! 부들부들 맛있는 멍게인데요. 그 물컹한 특유의 식감때문에 싫어하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하지만 초장 딱 찍어서 후루룩! 먹으면 정말 맛있는 멍게입니다. 참 싱싱하더라고요!

다음은 산낙지! 꿈틀꿈틀 싱싱한 해산물의 대명사죠! 산낙지 너무 맛있죠.

학리포차의 모든 해산물은 참 신선하고요. 산낙지의 움직임만 봐도 얼마나 신선한지 느껴지는데요.

산낙지도 초장과의 조화가 예술! 참 맛있습니다.

새우! 뷔페 가면 나오는 자숙새우인 거 같은데요. 껍질을 살포시 까서 초장에 찍어 먹으면 정말 맛있죠.

다만 까는 게 귀찮을 땐 그냥 먹곤 합니다. 껍질의 거친 맛도 나름 매력 있을 때가 있더라고요.

해산물에 취해 있을 때쯤 장어구이가 등장합니다! 장어구이는 양념과 소금구이 반반을 선택했습니다!

가격은 정확하지는 않지만 해산물 대자와 같은 5만원이었던 거 같아요!

비주얼이 예술이죠? 민물장어만 먹다가 바다장어는 처음 먹어보았는데요. 확실히 그 맛이 다르더라고요!

양념구이입니다. 양념구이도 초벌을 마친 상태로 살짝만 구워서 먹으면 되는데요.

양념장도 정말 맛있고, 장어도 부들부들해서 입 속으로 후루룩 후루룩 들어가더라고요!

하지만 역시 장어는 소금구이죠! 아주 깔끔한 맛이 일품인데요.

민물장어가 부드러운 식감이 일품이라면 바다장어는 약간은 걸치지만 깔끔한 맛이 매력이더라고요.

마지막으로 라면을 빼놓을 수 없죠? 마무리는 역시 라면이죠.

해물라면이 없는 게 조금은 아쉬웠답니다. 당연히 해물라면이 나올지 알았는데 그냥 라면이....두둥!

하지만 라면은 라면이죠ㅎ

또 바닷가 앞에서 먹으니 얼마나 맛있을까요! 해물라면은 아니지만 바다뷰가 모든 걸 해결해줍니다.

해물 맛이 절로 나는 거 같아요. 라면도 참 잘 끓이시더라고요. 역시 식당 라면입니다.

하늘과 바다와 함께하는 라면 한 젓가락! 예술입니다.

꼬들꼬들 윤기가 흐르고요. 라면 한 젓가락에 풍경 한 모금이면 여기가 천국입니다.

잘 먹고 잘 보고 갑니다! 학리포차에서 정말 좋은 추억을 안고 갑니다!

학리포차 9번집 딸부자집 포스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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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 맛집! 학리방파제 학리포차 포스팅이었습니다.

부산 기장에서 맛있는 해산물을 먹고 싶다면!

맛도 예술! 분위기도 예술! 학리방파제 학리포차 꼭 방문해보시길!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