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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가볼만한 곳, 자연 속 힐링여행 카멜리아힐 방문 후기

여행연구소

by 다이아J 2023. 4. 29.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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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이아J입니다. 오늘은 제주 가볼만한 곳 시리즈!

자연 속에서 힐링여행을 즐길 수 있는 곳! 카멜리아힐 내돈내산 방문 포스팅입니다.

제주의 너무나 예쁜 여행지! 카멜리아힐에 방문하였습니다. 웨딩촬영 명소로 떠오를 만큼 예쁜 자연 환경을 담고 있는 곳인데요.

푸릇푸릇한 자연을 걸으며 마음껏 힐링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카멜리아힐의 관람시간은 하절기는 8:30~19:00, 간절기는 8:30~19:30, 동절기는 8:30~18:00까지인데요.

계절 구분을 월별로 하고 있으니, 방문하실 때 꼭 미리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그래도 일단 반가운 건 연중무휴이고 반려동물도 입장 가능하다는 점!

관람 요금은 성인 기준 10,000원입니다. 만원의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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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멜리아힐은 그 자체로 엄청난 숲인데요. 무려 규모가 6만평에 이른다고 하고요. 제주 자생 식물이 250여종이나 서식하고 있습니다.

또 특히나 카멜리아힐은 동백꽃 명소로도 유명한데요. 동백은 무려 80여개국의 6,000그루가 있다고 해요!

저는 4월 중순에 방문을 해서 동백꽃을 맘껏 보지는 못했지만 동백 말고도 예쁜꽃들이 카멜리아힐을 가득 메우고 있어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왔는데요.

"누군가를 사랑하고 사랑해야 할 당신과의 산책"

중간 중간 감성 글귀들도 마음을 치유하고요.

길이 나름 여러갈래가 있긴 한데 그냥 보이는 가장 큰 길로 뚜벅뚜벅 걸어가면서 구경하니까 좋더라고요.

뭐 하나 목표하고 걸으면 걸음이 참 무거운데 마음을 비우니 발걸음도 가벼워지는 거 같습니다.

동백꽃의 꽃말을 아시나요!? 바로 "그대만을 사랑해"입니다.

그래서 카멜리아힐이 연인들이 자주 찾는 코스로 입소문이 낫나 봅니다.

카멜라이힐은 무지무지 크다고 미리 말씀드렸죠!? 중간중간 체력 관리를 하면서 걸어야합니다.

숲 속 곳곳에 쉼터도 가득해서 가만히 앉아서 숲 속의 공기와 소리를 마주해볼 수도 있습니다.

자연 뿐만 아니라 감성 포토존도 가득 꾸며놓은 카멜리아힐인데요.

"Walk with you."

예쁜 문구와 감성적인 의자들이 포토존을 꾸미고 있습니다. sns 맛집이네요!

"느려도 괜찮아요, 자연은 원래 느려요."

너무 좋은 글귀입니다. 자연은 원래 느린데 인간들은 왜 이렇게 빠르게만 살려고 하는 걸까요.

카멜리아힐에서는 시간도 느리게 흐르는 듯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카멜리아힐의 map입니다. 천천히 걷다보면 어디가 어딘지 헷갈리긴 하는데요.

중간중간마다 지도가 있어서 현재 위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쁜 돌길을 따라 걷다보면 나오는 원형 광장도 있고요. 제가 간 날도 카멜라이힐을 찾아 온 관광객들이 꽤나 많았는데도 이렇게 여유로운 공간이 많더라고요.

그만큼 광활한 크기의 카멜리아힐입니다.

"잘 지내?"

안부를 묻는 카멜리아힐에게 마음 속으로 끄덕이며 지나가봅니다. 잘 지내니까 이런 곳도 와볼 수 있는 거겠죠!?

"눈도 귀도 마음도 산책 중"

정말 카멜리아힐에서는 눈도, 귀도, 마음도 절로 힐링이 됩니다. 자연을 보면서 자연의 소리를 들으면서 자연을 느끼면서 산책할 수 있는 최고의 여행지가 아닐까 합니다.

걷다보니 온실도 있더라고요. 온실에서는 온실 속 화초들도 구경해볼 수 있고요.

온실이다보니 자연에 있는 꽃들보다 화려한 향기가 코를 감싸는 걸 느낄 수도 있습니다.

아무래도 저는 온실보다는 자연을 좋아하는 스타일이라....넓은 자연으로 금방 돌아와 걸어봅니다.

푸릇한 잔디를 보니 축구가 하고 싶은 욕망이 피어 오르네요. 하지만 지금 해도 금세 지쳐버리겠죠. 마음만은 이강인입니다.

자연에서 물이 빠지면 서운하죠. 작은 연못도 경치를 한껏 뽐내고 있습니다.

사람이 또 연못을 보면 왠지 차분해지고 그런 맛이 있죠.

연못 중앙에는 행운석인지 이 곳에 동전을 던지며 소원을 비는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아쉽게도 동전이 없어서 던져보지는 못했지만 잠시 머물러서 구경하는 재미는 쏠쏠하더라고요.

카멜리아힐에는 소원 구슬 나무도 있더라고요. 노밸문학상 수상작가의 동화 속에나오는 전설적인 나무라고 하는데요.

잠시 모든 것을 잊고 엄마 품에 안기듯 나무를 안고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이 소원 구슬 나무에서 소원을 빌고자 줄을 서서 기다리는 사람들도 많더라고요.

저 소녀들은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인데 원하는 대학에 붙게 해달라며 소원을 빌더라고요. 소망을 누군가에게 이렇게 털어놓는 것만으로도 마음의 안정이 될 거 같네요.

카멜리아힐에는 이렇게 전구조명으로 꾸며놓은 숲 속 공간도 많은데요.

밝은 대낮인데도 숲 속이라 그런지 전구 조명이 참 운치 있고 예쁘더라고요.

신비로운 미로 숲입니다. 색감이 정말 오묘하고 너무 예쁘더라고요.

이 사잇길을 걸으면 마치 동화 속을 걷고 있는 듯한 기분이 듭니다.

플라워카페로 연결되는 길이니 꼭 한 번 걸어보세요!

플라워 카페 앞에는 황금두꺼비 두 마리가 자리를 떡하니 지키고 있습니다.

이 앞에서도 소원을 빌더라고요ㅎ 소원을 이루고자 하는 인간의 욕망은 역시 멈출 수가 없나봅니다.

황금두꺼비 옆에는 전망대도 있는데요. 보다 높은 곳에서 카멜리아힐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 안 올라갈 수 없죠!?

짜잔!? 이라고 하기엔 별 게 없죠!?ㅎ

사실 전망대가 그리 높지도 않고 온통 숲인 카멜리아힐에서는 헬기를 타고 다니면 모를까 이정도 높이에서는 온전히 한 눈에 담긴 어렵더라고요.

그래도 카멜리아힐을 높은 곳에서 바라보니 또 감회는 색다르더라고요.

이 날은 또 비가 와서 추적추적 비를 맞고 다녔는데 왠지 모르게 감정이 센치해집니다.

"혹시 여기서도 바쁜가요? 잠시 앉아 보세요."

이 말에 혹해서 잠시 앉아보려고 카페에 들어갔습니다.

제주스럽게 따뜻한 한라봉차 한 잔을 픽업해서 잠시 앉을려는 찰나!

저 말고도 그 문구에 혹한 사람들이 많았는지 벤치에 자리가 없더라고요. 아쉽지만 한라봉 차를 들고 다시 걷기 시작합니다.

어쨌든 아무 곳이나 앉긴 앉았답니다ㅎ(아무도 궁금해하지 않는 후기)

제주하면 역시 유채꽃이죠. 아직 시즌이 아니긴 하지만 유채꽃이 조금씩 얼굴을 들고 있는데요.

노란색 예쁜 꽃들이 정말 황홀하더라고요. 역시 제주는 유채꽃인가 봅니다.

제주의 힐링여행지! 카멜리아힐 방문 포스팅이었습니다!


제주 가볼만한 곳! 자연 속 산책 코스! 카멜리아힐 방문 후기였습니다.

제주에서 힐링하고 싶으시다면!? 여기가 최고죠. 카멜리아힐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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