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가볼만한 곳, 환상숲곶자왈 숲체험 후기

안녕하세요, 다이아J입니다. 오늘은 제주 가볼만한 곳 시리즈!

환상숲곶자왈 내돈내산 숲체험 방문 포스팅입니다!

짜잔! 오늘 포스팅의 주인공은 바로 환상숲곶자왈입니다.

이름이 왜 환상숲일까요!? 방문한 분들은 모두 공감! 정말 환상적이기 때문입니다!

환사숲곶자왈은 사전 예약이 필수입니다! 시간대별로 가이드를 해주시기 때문인데요.

들어서는 입구에 매표소가 있긴 하지마 미리 꼭 예약을 하셔야 합니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고요.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매시간 정시마다 숲해설을 들을 수 있습니다.

입장료는 해설을 포함해서 5천원이고요! 족욕체험까지 한다면 12,000원입니다.

자, 이제 그럼 환상숲 구경을 한번 떠나볼까요.

참고로 저는 작년 5월 말쯤 방문해서 정말 환상적인 날씨를 경험할 수 있었답니다.

그런데 이 곳은 사계절 내내 풍경이 좋겠더라고요.

일단 환상숲은 입구부터 신비로운 분위기가 물씬 나는 식물들이 관람객을 반겨주고요.

온통 푸릇푸릇한 시야가 정말 힐링하게 만들어주는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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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 곳이 숲해설을 시작하는 곳! 사장님 가족분들께서 숲해설을 해주시는 거 같더라고요.

저도 숲해설은 처음 들었는데 역시 아는 만큼 보인다고 너무 재미난 체험이었답니다.

짜잔! 앞에 계시는 숲해설가님의 포스가 느껴지시나요? 너무나 환상적인 숲을 환상적인 멘트로 소개해주시는데 위트도 넘치시고, 재미도 있었답니다.

이 곳은 정말 자연 그대로의 공간인데요. 이렇게 자유롭게 새들도 숲을 돌아다니고요.

사람이 오히려 객이 되어 자연의 공간에 방문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돌마다 피어나는 식물들이 너무 신비하죠? 곶자왈은 숲에 흙이 별로 없기 때문에 이렇게 바위를 의지해서 식물들이 피어난다고 하는데요.

정말 신기합니다!

나무들도 이런 곶자왈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저렇게 뿌리를 길게 내리깔고는 바위를 움켜쥔다고 합니다.

정말 신기하죠? 제주에서 곶자왈 풍경을 보는 것도 정말 행운이 거 같아요.

숲으로 내리쬐는 한 줄기 햇빛이 정말 천국에 온 듯한 느낌을 줍니다.

숲 속에 있으면 정말 시원해요! 나름 더운 날씨였는데 피톤치드 가득한 쾌적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렇게 나무들마다 바위를 잡고 버티고 있는 모습! 재밌는 풍경입니다.

저도 잊고 있는지는 몰라도 이런 풍경들은 처음 보는 거 같아요.

"쌓아온 시간은 느량 남안 싯수다"

제주 방언인 거 같은데요. "당신의 수고가 꺾일 수는 있지만, 당신이 쌓아 온 시간은 여젆이 남아 있습니다."라는 아름다운 문구네요.

숲해설가님의 재미있는 해설을 들으면서 환상숲을 구경해봅니다.

생각보다 엄청 크지는 않지만 곳곳마다 해설 스팟이 있어서 재미있께 구경할 수 있어요.

중간중간 표지판도 잘 되어 있고요. 마지막 지점에는 자유산책로도 있어서 자유로운 시간을 숲에서 보낼 수도 있습니다.

정말 행복이란 무엇인지 다시 한 번 느끼게 되는 공간이더라고요.

이렇게 다리도 있고 아래쪽 공간에는 평상도 있더라고요!?

이런 데서 캠핑하는 즐거움도 상상해보게 됩니다. 너무 행복하겠죠.

숲의 마지막 즈음에 다다르면 이렇게 비밀스러운 동굴 같은 공간이 등장하는데요.

딱 내려가는 순간 너무너무 쾌적한 느낌을 받을 수 있더라고요. 시원하고 촉촉하고 상쾌한 느낌!

정말 나오기 싫은 느낌을 주는 공간입니다. 겨울에도 춥지가 않다고 하더라고요. 역시 자연의 신비는 위대합니다.

"지켜줄게요, 환상 숲!"

정말 환상숲을 경험하고 나면 지켜주고 싶은 마음이 드는데요.

사실 환상숲에는 사장님 가족들의 애환이 담겨 있는 곳이더라고요.

짜잔! 이렇게 가족 분들의 이야기도 팻말로 잠시나마 경험할 수 있습니다.

어린 남매가 어렸을 적 아버지 홀로 환상숲을 지켰다고 하는데요. 아버지께서 쓰러지셨는데 아버지를 살려준 것도 환상숲이라고 합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직접 방문해서 들어보시길!

신발 속에서 피어난 식물들이 정말 대단해보이는데요.

"사랑해"라는 문구가 오늘따라 더욱 특별해 보이네요.

환상숲 끝자락에는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도 있더라고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만한 환상숲입니다.

환상숲을 구경하고 나면 마지막에 카페를 들를 수 있는데요.

바로 이 곳에서 커피도 마실 수 있지만 족욕 체험까지 가능합니다!

족욕 체험은 또 따로 포스팅으로 남길게요! 환상숲 시즌2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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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가볼만한 곳! 환상숲곶자왈 포스팅이었습니다.

제주에서 자연을 즐기는 코스를 계획하고 있다면!? 환상숲 꼭 가보셔야죠!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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