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이아J입니다.
오늘은 서울 소재 33개 대학이 2022학년도 대학 입시에서 진로선택과목을 어떻게 반영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진로선택과목이 왜 이슈가 되는 걸까?
2015개정교육과정의 전면 도입에 따라 진로선택과목을 대학에서 어떻게 반영할지가 이슈로 떠올랐습니다.
그 이유는 지금까지는 대학 입시에서는 교과 영역을 반영할 때 주로 석차등급을 활용했기 때문입니다.
과목마다 1~9등급까지 주어지는 석차등급으로 각 대학마다 대학별 교과 반영 방법에 따라 성적을 산출했던 것이죠.
하지만 진로선택과목은 석차등급이 아닌 A, B, C와 같은 성취도로 성적이 표기됩니다.
따라서 대학 입장에서는 고민이 깊어진 것이죠.
2021.03.24 - [입시연구소] - [2015 개정 교육과정] 진로선택 과목 반영 방법!
진로선택과목 반영방법
우선 진로선택과목을 대학이 대하는 태도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반영하느냐, 마느냐를 결정하는 것입니다.
진로선택과목을 반영하지 않기로 결정한 대학은 매우 심플합니다.
즉, 석차등급으로 표기된 과목만 대학 입시에서 반영하고 진로선택과목은 학생부종합전형과 같은 정성적인 평가를 하는 전형에서만 활용하는 방식입니다.
객관적인 교과 성적 지표를 산출할 때 진로선택과목은 배제하겠다는 것이죠.
이러한 대학이 서울 소재 33개 대학 중 17개 대학이 있습니다.
과반수가 넘죠?
그렇다면 반영하기로 결정한 대학의 고민은 또 깊어질 것입니다.
어떻게 반영하느냐의 문제가 남아있겠죠?
진로선택과목을 어떻게 반영하는지는 대학마다 다릅니다.
진로선택과목 반영현황
우선 위의 자료를 살펴볼까요
서울 소재 33개 대학 중 진로선택과목을 반영하기로 한 대학은 16개입니다.
방법론적으로 살펴보면 단순히 성취도를 환산하는 대학은 4개, 단위 수를 고려하여 환산하는 대학은 7개, 성취도별 비율로 반영하는 방식은 2개 대학이 있습니다.
또한 정성평가 2개 대학, 원점수를 환산점수로 반영하는 대학이 1개 대학이 있네요.
반영방법 예시를 올려드리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과 2015개정교육과정 등으로 인한 입시 환경의 변화가 가뜩이나 불안한 고3 수험생과 학부모님들의 마음을 혼란스럽게 하는 여름인이네요ㅜㅜ
수험생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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