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이아J입니다.
오늘은 맞춤법 바로알기 시리즈!
야채와 채소의 올바른 표현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건강을 위해서 채소를 많이 먹어야 한다!
누구나 알고 있는 건강 명제 중 하나죠
모두 알지만 실천이 쉽지 않은 일입니다ㅎ
저만 그런가요!?ㅎ
"어른들은 야채를 많이 먹어야한다"라고 표현하시기도 하는데요
야채가 맞는 걸까요!?
채소가 맞는 걸까요?
아니면 둘 다 맞는 걸까요!?
오늘 정확히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야채
야채를 국어사전에 검색해보았습니다
"들에서 자라나는 나물."
"채소를 일상적으로 이르는 말"로 나와있네요
즉, 표준어에 적합한 표현입니다.
그렇다면 채소는 어떨까요!?
채소
채소를 사전에 검색해보았습니다
채소는 "밭에서 기르는 농작물. 주로 그 잎이나 줄기, 열매 따위를 식용한다. 보리나 밀 따위의 곡류는 제외한다."라고 야채보다는 더욱 자세히 나왔습니다.
즉, 채소도 표준어입니다
야채와 채소
그렇다면 야채와 채소는 전혀 다른 점이 없는 표현일까요!?
식물학백과사전의 정의를 가져와보았습니다.
식물학백과사전에 따르면 "야채와 채소는 일반적으로 혼용하여 사용하는데, 사전적 의미로 야채는 들과 산에서 나는 나물을 칭하며, 채소는 밭에서 기르는 농작물로 잎, 줄기, 뿌리, 열매 등을 생산하는 식물을 말한다. 따라서 채소가 야채를 포함하는 큰 범위를 나타낸다고 말할 수 있다." 라고 나와 있습니다.
즉, 일상적으로는 큰 구분 없이 사용하고 있지만 엄밀히 구분하자면 채소가 야채보다 더 큰 범주의 개념이라고 이해하면 되겠습니다!
모두 채소 많이 먹고 건강하게!
힘내자고요!
감사합니다!
2021.07.11 - [국어연구소] - [맞춤법 바로알기] 진작 알았더라면? 진즉 알았더라면? 진작과 진즉의 표준어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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