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이아J입니다.
오늘은 호랑이연고 포스팅입니다!
해외여행 선물 필수품, 호랑이연고
해외 여행을 가면 호랑이연고를 꼭 사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집에서 쓰기도 좋고 선물하기도 참 좋은 아이템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비싸게 구매해야 하지만 해외에서는 정말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것도 여행 버킷리스트가 된 이유이기도 한데요.
옛날 약장수들은 이 호랑이연고를 호랑이뼈를 갈아 넣었다며 만병 통치약으로 소개하기도 했답니다. 하지만 플라시보 효과 때문인지 오늘날에도 이 호랑이연고의 효능을 믿는 분들이 아주 많으신데요.
오늘은 이 호랑이연고에 대해서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호랑이연고의 유래
호랑이연고는 19세기 말 중국 황제의 직속 한의사인 후쯔친이 피부에 바르는 치료제로 쓰기 위해서 약제들을 구성한 데서 비롯되었다고 합니다. 그는 만금유라는 약제를 만들었는데요. 덥고 습한 기후로 인해서 모기와 해충이 많은 지역에서는 피부에 바르는 치료제가 필요했는데요. 이 약이 그런 역할을 했다고 합니다.
1909년 후쯔친이 사망한 뒤 두 아들인 후원후, 후원바오가 약국을 물려 받았는데요. 원후는 온화한 호랑이라는 뜻이고 원바오는 온화한 표범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이 둘은 자신들의 이름 뒷글자를 하나씩 따서 호표행이라는 제약회사를 만드는데요. 여기서 만금유를 대량 생산하기 시작합니다.
이 만금유는 말레이시아, 홍콩, 태국, 중국 등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었는데요. 후원후가 이 연고의 이름을 타이거 밤으로 바꿨고, 오늘날의 호랑이연고라고 불리게 된 것입니다.
호랑이연고의 성분
호랑이연고의 주요 성분은 캄파, 멘톨, 박하유 등이라고 하는데요. 타박상이나 어깨 결림 등이 있을 때 해당 부위에 발라주면 파스처럼 진통과 소염 작용을 한다고 합니다. 박하향 등은 아로마테라피의 역할을 하기도 하는데요. 벌레 물린 곳에 발라도 가려움증이 완화된다고 하네요.
두통에도 효과가 있다고 하고요. 더위를 먹었을 때도 관자놀이나 혈자리에 발라주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호랑이연고가 열을 내려주고 시원하게 만들어주는 효과가 있어서 청량유라고 부르기도 한다는데요.
또한 호랑이연고의 허브향은 모기나 해충들이 싫어하기 때문에 벌레를 쫓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호랑이연고라는 이름 때문에 호랑이가 상처를 입었을 때 이 연고의 원료가 되는 풀에 몸을 비빈다는 설도 있는데요. 이는 확인되지 않은 얘기라고 하네요.
호랑이연고 주의점과 구매방법
호랑이연고는 상처에 직접 바르면 안된다고 하는데요. 상처에 바르거나 과도하게 사용하면 피부염이 더욱 악화될 수 있습니다.
호랑이연고는 국내에서도 이제는 쉽게 구매할 수 있는데요. 해외에서 직접 구매하는 것보다 가격은 조금 비싸지만 인터넷 쇼핑으로도 마음만 먹으면 쉽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호랑이연고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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