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이아J입니다.
오늘은 2022학년도 입시에서 학교생활기록부 비교과 영역이 어떻게 변경되는지 포스팅하겠습니다.
2022학년도부터 대학에 제공하는 학생부가 바뀝니다. 어떻게 바뀌는지 알아야 전략을 세울 수 있겠죠!?
[교과활동]
첫 번째로 교과활동 영역은 과목당 500자를 기재하는 건 동일합니다. 다만, 방과후학교 활동은 올해부터 미기재됩니다! 아울러 2024학년도 입시부터는 영재, 발명교육 실적도 대입에 미반영합니다.
[종합의견]
종합의견은 작년 대입에서는 연간 1,000자를 기입할 수 있었으나, 이 부분이 2022학년도 입시부터는 연간 500자로 반토막이 납니다. 교사추천서를 활용하지 않는 흐름을 본다면 종합의견은 사실상의 교사 추천서로 이해하는 대학들이 많습니다. 1년 동안 지켜본 선생님의 종합평가나 다름 없으니까요. 이 부분의 글자수가 상당히 줄어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자율활동]
자율활동도 연간 1,000자에서 연간 500자로 반토막납니다.
[동아리활동]
학종에서 입학사정관들이 상당히 중요하게 보는 영역 중 하나가 바로 동아리활동인데요. 사실 학종의 신뢰도 부분에서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영역이긴 합니다. 이 부분에서는 많은 변화가 있는데요. 우선 연간 500자를 작성할 수 있는 것은 동일합니다. 다만 자율동아리 활동은 연간 1개만 기재가 가능하며, 30자 이내로만 작성할 수 있습니다. 자율동아리는 학교마다 편차가 크고 동아리 활동의 신뢰성 측면에서도 많은 의문이 제기된 것이 사실입니다. 이 부분이 상당 부분 축소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그리고 청소년단체활동은 단체명만 기재하도록 바뀌었고, 많은 논란을 낳았던 소논문은 기재가 금지됩니다.
[봉사활동]
봉사활동은 교내외의 봉사활동실적을 기재하는 건 동일한데 특기사항 부분을 기재할 수 없습니다. 이제 봉사활동도 정량적인 실적으로만 판단할 수밖에 없겠네요.
[진로활동]
진로활동은 연간 1,000자까지 작성할 수 있었으나 올해부터는 연간 700자까지만 기재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진로희망분야의 경우 대입에는 미반영합니다. 학생들이 가장 많이 궁금해 하던 부분이 바로 이 부분인데요. "진로희망이 바뀌었는데 감점이 되나요?"와 같은 질문입니다. 이제는 진로희망분야를 대학에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걱정이 줄어들게 되겠네요.
[수상경력]
수상경력은 작년까지 모든 교내수상을 기재할 수 있었지만 2022학년도부터는 학기당 1건만 반영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고등학교 3년간 6건, 보통 3학년 2학기는 반영을 하지 않기 때문에 5개의 수상경력만 반영되겠네요. 논란이 많았던 수상경력인데 상당부분 제한을 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또한 2024학년도 대입부터는 아예 미반영 됩니다.
[독서활동]
독서활동은 현행과 같이 도서명과 저자만 기재할 수 있습니다. 독서활동도 2024학년도 대입부터는 미반영됩니다.
전체적으로 글자수가 축소되거나 비교과 항목을 기재할 수 있는 범위를 제한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학생들 입장에서는 부담이 줄어들었다고 볼 수 있고, 평가하는 입학사정관 입장에서는 평가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학생부 항목들이 줄어들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이제 이러한 환경에서 어떻게 학종을 준비할지 전략을 잘 세워야겠죠!?
앞으로도 수험생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는 포스팅을 고민해서 게시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1.03.19 - [입시연구소] - [학생부종합전형] 학생부 분석 1탄! 출결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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