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이아J입니다.
오늘은 "따뜻하다."와 "따듯하다."의 표현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따뜻한 봄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오는 계절이죠?ㅎㅎ 코로나19도 하루 빨리 극복해서 마음껏 봄날의 따사로운 햇살을 마음껏 즐기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따뜻하다."와 "따듯하다."의 올바른 표현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따뜻하다]
"따뜻하다"의 사전적 의미는 "덥지 않을 정도로 온도가 알맞게 높다.", "감정, 태도, 분위기 따위가 정답고 포근하다."이네요. 우리가 찾고 있는 "따뜻하다."의 의미를 잘 담고 있습니다. "따뜻한 봄날"이란 표현처럼 말이죠.
그렇다면 "따듯하다"는 틀린 표현일까요?
[따듯하다]
다음은 "따듯하다"의 사전적 의미인데요. "따듯하다"는 "따뜻하다"의 의미에서 조금 더 여린 느낌을 준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즉, "따듯하다"도 맞춤법에 맞는 올바른 표현이란 것이죠.
[올바른 국어생활]
결론은 "따뜻하다"와 "따듯하다"는 둘 다 맞는 표현입니다.
단, "따듯하다"가 "따뜻하다"에 비해서 조금 더 여린 느낌을 준다고 하니 미세하게 "따뜻함"의 차이를 표현하고 싶을 때는 구분해서 사용해도 되지만 일상적으로 사용할 때는 굳이 구분할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둘 다 표준어라니!
스트레스 받지 말고 마음껏 아무거나 사용합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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