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이아J입니다. 오늘은 공주시 계룡면 흑염소 맛집!
고향농원가든 내돈내산 방문 포스팅입니다!
오늘은 공주시 계룡산에 위치한 흑염소 맛집! 고향농원가든에 방문하였습니다.
공주사는 지인이 강력 추천한 흑염소 맛집인데요. 오늘 드디어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고향농원가든은 공주 도심에서도 꽤 거리가 있는데요. 차량 이동은 필수입니다!
산 좋고 물 좋은 계룡산 자락에 위치한 맛집입니다. 또 흑염소 먹으러 갈 때는 이런 산자락에 있어야 기분도 나고 좋죠.
해 지는 저녁 즈음에 방문하게 되었는데요. 으슥한 산골에서 흑염소 파티를 벌여볼 작정입니다.
가족끼리 방문해서 더욱 기분이 좋았는데요. 과연 어떤 음식들이 기다리고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날씨가 약간 추울 때 방문해서 저희는 안쪽에 자리를 잡긴 했는데요.
날 좋을 때는 야외에서 먹는 것도 정말 좋겠더라고요! 분위기가 너무너무 좋습니다.
짜잔! 이 곳이 저희 가족이 예약한 별관의 공간입니다. 별관을 통으로 빌렸어요!
예약을 해서인지 가운데에 기본 셋팅을 쫘악 깔아두셨더라고요!
역시 한국인은 노래방 기계가 있어야죠! 별관을 저희끼리만 쓸 수 있어서 노래도 마음껏 신나게 할 수 있었습니다.
노래방 기계가 생각보다 좋더라고요?! 무선마이크도 있고 리모콘도 있고 있을 건 다 있답니다.
고향농원가든의 메뉴판입니다. 우선 저희는 단체로 방문을 해서 흑염소 통 한마리를 주문했습니다! 흑염소 통 한마리는 싯가에 판매하고 계시고요.
탕은 14,000원, 전골은 25,000원, 무침은 25,000원 등의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셋팅 되어 있는 기본 반찬들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깍두기와 배추김치가 나오고요.
양파절임, 마늘, 고추, 들깨 등 가볍게 흑염소와 함께 즐길 녀석들입니다.
통 한마리의 첫 번째 메뉴는 바로 수육입니다. 수육을 먹기 위해 뜨끈한 찜기가 테이블마다 설치가 되고요.
불을 올리고 그 위에 생 부추를 화르르 깔아줍니다. 흑염소와 부추의 조합은 정말 기가 막히죠.
또 흑염소는 특유의 소스가 기가 막힌데요. 빨간 초장 양념에 다진마늘과 들깨를 가득 넣고 섞어줍니다.
흑염소의 잡내도 싹 없애주고 풍미도 좋게 만들면서 고기와 함께 조화로운 맛을 냅니다.
자, 수육 등장합니다. 통 한 마리를 시키면 직원 분께서 홀 안에서 흑염소를 직접 손질해서 바로바로 주시는데요.
뜨끈하게 달궈진 찜기에 흑염소가 올라갑니다. 완전 생고기는 아니고요. 저 상태에서 뜨끈한 김을 만나서 부들부들 맛있는 수육으로 변신합니다.
잘 녹은 수육은 특제 소스에 푹 담갔다가 꺼내서 입 속에서 넣으면!? 끝.
맛이 예술입니다. 개인적으로 수육이 정말 맛있더라고요!
흑염소는 껍질도 맛있는 거 아시죠? 부들부들하니 정말 쫄깃하고 맛있는데요.
고기와 껍질이 함께 있는 부위를 잘 골라서 부추를 돌돌 말아서 소스를 톡 찍어 먹으면!? 예술입니다.
다음은 쉽게 맛볼 수 없는 흑염소 무침입니다! 보통은 흑염소 집 가시면 전골이나 탕, 그리고 수육을 많이 드시는데요.
무침은 바로 아는 사람만 찾는다는 요리! 그리고 한 마리 코스 요리 정도는 먹어야 맛볼 수 있는 귀한 요리입니다.
무침은 수육에 올라가는 고기에 부추와 양파를 넣고 특제 소스를 잘 묻혀 주는데요.
이게 또 소주 안주로 기가 막히더라고요!? 새콤하고 달콤한 양념과 흑염소의 부들부들한 식감이 어울어지면 그 맛이 끝내줍니다.
또 국물이 빠지면 섭섭하죠!? 다음 요리는 뚝배기에 보글보글 등장하는 탕입니다.
탕은 육개장 비슷하면서도 흑염소 특유의 맛이 살아 있는 게 매력이 넘치더라고요. 생각보다 깊은 맛은 없었지만 뜨끈한 국물 맛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다음은 메인이라 할 수 있는 전골입니다! 수육과 무침을 충분히 즐겼으니 이제 뜨끈뜨끈한 전골을 즐길 차례죠.
전골은 그 종류가 2가지인데요. 바로 지리탕처럼 맑은 국물과 얼큰한 빨간 국물입니다.
취향따라 원하는 전골을 주문하면 되는데요. 저희는 단체로 가서 테이블별로 빨간 국물, 하얀 국물을 주셔서 원하는 대로 먹을 수 있었습니다.
역시 한국인은 국물이 최고죠! 전골만의 매력이 넘쳐 흐릅니다!
마지막으로 라면사리까지! 그럼 딱 마무리한 느낌이 들죠. 흑염소 라면이라니!
역시 라면이 최고입니다.
탕, 전골에 들어가는 모든 국물을 다른 첨가물 없이 염소뼈만 11시간 고아서 만든다고 합니다!
그 정성이 대단한데요. 모두 염소 요리 먹고 건강하시길!
충남 계룡 흑염소 맛집! 고향농원가든 포스팅이었습니다.
충남 공주에서 맛있는 염소 요리를 맛보고 싶다면!? 고향농원가든! 강추합니다!
'맛집연구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쌍용동 맛집, 천안 국수 맛집 옛날양푼국수 무한리필 방문 후기 (2) | 2024.02.11 |
---|---|
예산 맛집, 예산 돈가스 맛집 예산돈까스 방문 후기 (4) | 2024.02.08 |
내포 맛집, 홍성 짬뽕 맛집 고려짬뽕 방문 후기 (35) | 2024.02.01 |
배방 맛집, 아산 우동 맛집 겐로쿠우동 아산점 방문 후기 (4) | 2024.01.31 |
성환 맛집, 천안 성환역 부대찌개 맛집 의정부 부대찌개 방문 후기 (2) | 2024.01.29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