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이아J입니다. 오늘은 공주시 산성동에 위치한 공주산성시장 고기 맛집!
맛있는 꼬기 내돈내산 방문 포스팅입니다!
공주시 산성동 공주산성시장 고기 맛집! 맛있는 꼬기에 방문하였습니다.
맛있는 꼬기는 공주에 사시는 지인의 강력한 추천으로 방문하게 되었는데요. 현지인들도 찾는 찐 맛집입니다. 벌써 이름부터 맛있는데요!
맛있는 꼬기는 공주산성시장 초입에 위치해 있습니다. 바로 앞에 산성시장의 광장도 그대로 즐길 수 있고요.
입구 쪽에 있다보니 찾아가기도 쉽고! 택시 부르기도 쉽고! 대리 부르기도 쉽고! 아주 좋더라고요.
공주산성시장의 중앙광장이자 맛있는 꼬기 바로 앞 광장입니다.
고기에 술 한 잔하다가 바람 쐬러 나오기도 좋고요. 어르신들이 윷놀이 하는 것도 구경하는 재미가 있던 광장이었습니다.
화장실도 광장에 위치해 있어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맛있는 꼬기 앞에서 촬영한 공주산성시장의 골목 풍경입니다. 참 정겹죠!?
고깃집 옆에는 과일집, 과일집 옆엔 분식집 등등등. 너무나도 맘에 드는 풍경입니다.
맛있는 꼬기는 실내가 그리 넓지는 않기 때문에 꼭 가보셔야 한다면 조금 이른시간에 방문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이 동그란 테이블과 플라스틱 간의 의자만 보면 왠지 모르게 설레지 않나요. 고기 먹기 딱 좋은 분위기!
문도 미닫이 문이라 시골 고깃집의 정취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습니다.
포장마차에서 소주 한 잔 기분도 느낄 수 있고요. 공주산성시장만의 매력이 아닐까싶습니다.
맛있는 꼬기의 메뉴판입니다. 오겹살, 가브리살, 육사시미가 있고요.
치즈, 라면, 꼬리 등의 스페셜 메뉴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특이하게 메뉴판의 가격을 현금으로 붙여놓으셨더라고요.
오겹살 기준 200g에 12000원입니다!
자, 이제 시작해볼까요. 이건 누구와도 말리지 못하고 허겁지겁 먹게 되는 육사시미입니다!
마블링이 대박이죠?!! 사실 육사시미는 생으로 먹어도 아주 꿀맛입니다. 육질이 정말 좋거든요!
때깔이 정말 예술이고요. 굽지 않아도 입에 넣으면 사르르 녹아버립니다.
하! 시장에서 먹는 육사시미맛! 정말 예술인데요.
그냥 가볍게 한 점 집어 올려서 참기름 장에 톡 찍어서 입으로 쏙!
예술입니다. 맛있는 꼬기 방문하신다면 육사시미는 꼭 한 접시 드셔보시길.
육사시미를 즐기고 있으니 그을린 양은냄비에 된장찌개가 등장합니다.
청양고추도 무심히 툭툭 썰어넣은 시장표 된장찌개인데요. 시원하니 정말 맛있고요.
자, 이제 다음은 가브리살입니다. 가브리살은 웬만큼 좋은 고기 아니면 이렇게 통으로 나오기 힘든 거 아시죠!?
육질이 정말 예술입니다. 이제 통 가브리살 아니면 먹기 힘드실 겁니다!
통 가브리살은 노릇노릇 돌려가며 잘 구워주는 게 포인트입니다.
어차피 가브리살은 기름이 많지 않기 때문에 자주 뒤집어주어도 상관이 없거든요.
잘 익은 가브리살은 가위로 먹기 좋게 잘라줍니다. 그리고 가운데에 기다란 치즈스틱을 턱하니 올려주는데요.
고기 기름에 굽는 치즈스틱 맛! 정말 예술입니다.
잘 구운 치즈를 먹기 좋게 잘라주고요. 치즈는 센스 있게 꿀단지를 갖다주시고요.
꿀에 톡 찍어서 먹으면 사르르 녹는 달콤한 꿀맛을 느끼실 수가 있습니다.
저희는 오겹살과 가브리살을 적절히 섞어서 골고루 익혀주었는데요.
이제 맛있게 꿀떡꿀떡 먹으면 끝! 소주 한 잔 곁들이면 그야말로 예술!
고기 먹다가 치즈에 꿀을 톡 찍어서 먹어보셨나요!? 쫄깃한 육질의 맛있는 고기와 부드러운 꿀 바른 치즈의 만남.
어쩜 이런 발상을 하셨는지 칭찬해드리고 싶습니다.
사장님께서 별미로 몇 점 내어주신 돼지꼬리! 돼지 꼬리는 처음 먹어보는 거 같은데요.
돼지 비계처럼 쫄깃하게 구워내면 맛있는 꼬리 요리가 탄생합니다.
곱창 찍어먹듯이 꼬리 전용 가루소스에 톡 찍어 먹으면!?
오도득한 식감에 먹을만 하더라고요!? 술 안주로 딱입니다.
자, 이제 마지막으로 목살 갑니다! 목살은 삼겹살보다 퍽퍽하다고 싫어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요.
사실 진짜 좋은 고기가 바로 목살입니다. 싱싱한 목살을 육즙 가득 담아내서 구워낸다면!? 스테이크처럼 포동포동한 돼지고기를 맛볼 수 있습니다.
자, 이번에 맛볼 고기는 뒷고기! 메뉴판에 없는 고기도 막 등장하죠!? 역시 시장만의 매력입니다.
사장님께 어떤 싱싱한 고기가 들어왔는지 여쭤보시고 주문하면 되고요. 알아서 척척 내주시기도 합니다.
자! 고깃집의 진짜 마지막이자 하이라이트는 역시!? 라면이죠.
라면 러버인 제가 또 라면을 보고 그냥 지나칠 수가 없죠.
라면도 기본에 충실한 라면을 좋아하는데요. 맛있는 꼬기의 라면은 양은냄비에 계란만 하나 툭 풀어내서 끓이셨느지 정말 맛있습니다.
원래 고기 먹다가 마지막에 흡입하는 라면이 제일 맛있는 거 아시죠?! 예술입니다.
공주 산성시장 맛집! 맛있는 꼬기 포스팅이었습니다.
공주에서 정말 맛있는 고깃집을 찾고 있다면!? 맛있는 꼬기!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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