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월동 맛집, 인천 구월동 라멘 마제소바 맛집 유타로 방문 후기

안녕하세요, 다이아J입니다. 오늘은 인천 구월동 라멘 맛집!

유타로 내돈내산 방문 포스팅입니다!

인천 구월동 라멘 맛집! 유타로에 방문하였습니다. 구월동은 어렸을 적부터 참 많이 갔었는데요.

이런 골목길에 라멘 맛집이 있을 줄은 몰랐어요! 정말 우연히 발견한 소중한 맛집입니다.

알고보니 유타로가 인천에서 가장 오래된 라멘집이라고 하더라고요!? 두둥! 이런 집을 이제야 발견하다니!

10년 넘게 라멘과 열애 중인 오너쉐프가 직접 운영하며 프랜차이즈 또한 아니라고 합니다. 더욱 기대가 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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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이 지났지만 제가 몰랐던 이유가 또 있었는데요. 바로 유타로의 위치입니다!

구월동 건물과 건물 사이 좁은 골목에 쏙 숨어 있더라고요. 이런 곳이 바로 아는 사람만 아는 찐 맛집이겠죠.

특히나 오히려 이런 좁은 골목길에 있으니까 일본 풍도 느껴지는 게 라멘 먹기 딱 좋은 골목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사장님의 배너 간판이 눈에 띄는데요. 어쩌다보니 이 곳에서 10년이나 넘게 라멘 장사를 운영했다고 합니다.

앞으로 10년을 더 해 볼 생각이라고 하시니 아주 든든하네요!

유타로의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브레이크타임 없이 운영을 하시는데요.

가끔은 주인장 내키는대로, 가끔은 손님들 내키는대로 영업시간의 유연성을 두시나보네요. 재밌는 문구입니다.

짜잔! 드디어 유타로 안으로 입성! 작은 골목길에 위치한 작은 가게 유타로입니다.

요즘은 이런 곳이 너무 정감 있고 좋더라고요. 저는 인천이 고향인데 인천에 이런 소중한 곳이 있다는 게 행복하네요.

안으로 들어서면 좁은 골목에 바 테이블만 존재하는 유타로입니다.

주말에는 손님들고 꽉 차서 거의 뭐 먹을 수가 없겠더라고요. 분위기는 어둑하니 정말 좋아요!

테이블 셋팅도 정갈하니 아주 깔끔하고요. 일본식 라멘 전문점답게 오픈형 주방으로 신뢰를 줍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마제소바로 주문!

주문을 하고 음식을 기다리는데 재밌는 책들이 테이블 위에 올려져 있네요.

"문과 남자의 과학 공부, 나는 무엇이고 왜 존재하며 어디로 가는가?"

다소 문과스럽지 않은 부제목이지만 개인적으로 문과로서 문과 감성이 폴폴 나는 게 탐나는 책입니다.

짜잔! 드디어 오늘의 메인메뉴! 마제소바가 등장했습니다. 때깔이 아주 예술이죠?

오랜시간 일본 라멘점을 운영한 사장님의 손맛으로 탄생한 마제소바! 과연 그 맛은 어떨까요.

쓱쓱 비벼서 면발을 들어봅니다. 면발의 쫄깃함이 젓가락에 고스란히 전해지고요.

고기가 잔뜩 들어간 소스도 정말 예술이고요. 정말 기가 막히게 맛있더라고요!?

마제소바에는 역시 반숙 계란이죠!? 계란 노른자를 톡 터트려서 마제 양념 듬뿍 묻혀서 먹으면!?

예술입니다. 정말 맛있습니다!

마제에 올라간 두툼한 돼지고기입니다. 마제소바에 고기 잘못 들어가면 자칫 느끼할 수 있는데요.

유타로의 마제소바 고기는 정말 부드럽고 맛있더라고요! 마제소바의 풍미를 확 끌어당기는 맛있는 고기입니다.

마제소바의 고기는 살짝 느끼할 수 있는데요. 역시 느끼함을 잡아주는 건 콜라죠!

얼음잔에 나오는 콜라 한 잔! 이건 뭐 전 세계 어디에서나 통하는 시원함이죠.

마제소바의 끝은!? 당연히 밥입니다. 마제소바집 어디서나 마지막에 공기밥 한 그릇을 무료로 주시죠.

하얀 공기밥을 쓱 넣어서 싹싹 비벼줍니다.

두둥! 마제밥 등장! 비주얼부터 예술인데요.

소스가 맛있다보니 밥도 끝내줍니다! 이 맛에 마제 먹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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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네이버

구월동 일본 라멘, 마제소바 맛집! 유타로 포스팅이었습니다.

구월동에서 맛있는 마제소바 먹고싶다면!? 유타로!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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