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이아J입니다. 오늘은 리쇼어링의 뜻과 사례에 대해서 정리하는 포스팅입니다!
리쇼어링
트럼프 정부 이후 미국에서는 '리쇼어링' 바람이 불기 시작했습니다. 바이든 정부에 이어서도 이러한 움직임은 쉽사리 사그러들지 않고 있는데요. 사실 미국의 이러한 움직임은 2000년대 중반 이후 가속화되기 시작했습니다. 수출 중심의 우리나라 경제에는 이러한 다른 나라의 리쇼어링 정책이 달갑지 많은 않은 상황인데요.
리쇼어링은 무엇이고, 우리 경제와는 어떤 관련성이 있는 걸까요.
리쇼어링이란?
리쇼어링은 '제조업의 본국 회귀'를 의미합니다. 인건비 등 각종 비용 절감을 이유로 해외에 나간 자국 기업을 다시 본국으로 돌아오도록 하는 현상인데요.
경기 침체나 실어난 등이 자국 내에서 심각해질 때 주로 리쇼어링 정책을 써서 국내 기업이 국내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각종 세제 혜택 등을 주면서 유인하는 정책입니다. 참고로 자국 기업이 해외로 나가는 현상을 '오프쇼어링'이라고 부른답니다.
각국 정부의 리쇼어링 정책
제조업은 국내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는 산업입니다. 고용과 투자 등이 제조업 기반의 기업에서 많이 나오기 때문이죠. 미국의 오바마 정부도 일자리 대책의 하나로 리쇼어링 정책을 펼쳤습니다. 당시 오바마 정부는 리쇼어링 기업에게 2년간 설비투자 세제를 감면해주고 제조 기업에게 우대 세율을 적용해주는 정책을 폈습니다.
트럼프 정부 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트럼프는 아메리칸 퍼스트를 외치며, 미국 기업이 본국으로 돌아오라고 다그쳤습니다. 이러한 정부의 기조를 바탕으로 많은 미국의 기업들이 실제로 미국으로 리쇼어링 하기도 했었죠.
일본도 잃어버린 30년을 탈피하고자 리쇼어링 정책을 펴고 있습니다. 또한 대규모 양적 완화를 통해서 엔저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이러한 엔저 정책으로 환율 효과가 발생해서 일본의 수출 경쟁력이 크게 향상하게 됩니다.
유럽도 최근 리쇼어링 정책이 적극적이긴 마찬가지입니다. 이러한 각국 정부의 리쇼어링 정책은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으로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제는 지구촌이라는 공동체 안에서도 각자도생의 길을 걷는 국가와 일부 국가와 국가간의 연합 공동체 우선주의 형태로 전개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수출 중심의 우리나라는 각국의 리쇼어링 정책에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하는데요. 앞으로 좋은 정책과 외교로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갖춘 선진국으로 우리나라가 더 나아가기를 기대해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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