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이아J입니다.
오늘은 맞춤법 바로알기 시리즈!
당기다와 땡기다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맛있는 음식을 보면 저절로 입맛이 당기죠?ㅎㅎ
"어제 술 한 잔 했더니 오늘 짬뽕이 당기네."
"어제 술 한 잔 했더니 오늘 짬뽕이 땡기네."
점심 메뉴 고를 때 이런 식의 표현들 많이 하시지 않으신가요?ㅎㅎ
저도 사실 후자처럼 음식이 땡긴다는 표현을 많이 하곤 하는데요
오늘은 정확히 맞춤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당기다]
당기다를 국어사전에 검색해보았습니다.
당기다의 사전적 의미는 "좋아하는 마음이 일어나 저절로 끌리다."
그리고 "입맛이 돋우어지다."로 나와 있습니다.
우리가 찾고자하는 당기다의 의미와 정확히 일치합니다!
어느정도 예상한 결론이긴 한데요ㅎㅎ
그렇다면 땡기다는 어떨까요
[땡기다]
네, 반전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ㅎㅎ
땡기다는 당기다의 비표준어였습니다
경상도에서 시작된 방언일까요
경사도의 당기다의 방언이 땡기다라고 하네요
사실 당긴다고 하면 뭔가 덜 당기는 느낌?ㅎㅎㅎㅎ
땡기다가 정말 당기는 거 같은 느낌이긴 합니다만 표준어는 그렇다고 하네요ㅎㅎ
알고 쓰는 것과 모르고 쓰는 것은 다르겠죠!
감사합니다.
'국어연구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맞춤법 바로알기] 눈을 부치다 붙이다 올바른 표현법은!? (0) | 2021.06.18 |
---|---|
[맞춤법 바로알기] 모듬 모둠 올바른 표현법은? (0) | 2021.06.17 |
[맞춤법 바로알기] 주꾸미 쭈꾸미 올바른 표현은? (0) | 2021.06.12 |
[맞춤법 바로알기] 돈가스 돈까스 올바른 표현은? (0) | 2021.06.11 |
[맞춤법 바로알기] 핸드폰 휴대폰 뭐가 맞을까? (0) | 2021.06.07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