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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나트랑 카페, 콩카페(CONG CAPHE) 방문 후기

카페연구소

by 다이아J 2023. 3. 29.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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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이아J입니다. 오늘은 베트남 나트랑 카페!

콩카페 내돈내산 방문 포스팅입니다!


베트남 나트랑 콩카페를 방문했습니다. 베트남 여행의 필수코스로 자리 잡은 콩카페입니다.

사실 콩카페는 우리나라에도 많이 보일만큼 대중화가 되었는데요. 그래도 현지 콩카페 느낌은 또 다르죠!

제가 숙박한 호텔에서 도보 1~2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서 안 가볼 수가 없었답니다.

콩카페 앞에 세워진 오토바이를 보니 베트남 현지라는 느낌이 물씬 나시죠?

나트랑만 가더라도 도로에 오토바이 천지라 횡단보도 건너기가 무섭더라고요.

나트랑 콩카페는 대부분 오픈형으로 운영하는 나트랑 식당과는 달리 문을 열고 들어가는 구조!

에어킨 실외기 빠방한 거 보이시죠? 아주 쾌적하고 시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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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도 아주 신비롭게 생겼네요. 저는 평일 저녁 늦게 방문해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이 없더라고요.

낮에는 사실 한국인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는 곳입니다.

나트랑 콩카페의 영업시간은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11시 30분까지입니다. 꽤나 늦게까지 여는데요.

나트랑은 밤 문화도 꽤나 발달해서 늦은 시간까지 하는 식당이나 술집이 많습니다.

콩카페 콘셉트는 다들 아시다시피 베트남 밀리터리!

군복이나 군용품들을 판매하기도 하더라고요.

카페 내부도 온통 초록초록한 국방색으로 꾸며져 있고요. 벽면에 인테리어도 대부분 밀리터리입니다.

사실 베트남 전쟁에서 대한민국과는 적군으로 싸웠던 베트남인데요. 전쟁이라는 비극은 다시는 일어나지 않아야 하겠습니다.

콩 카페의 메뉴판입니다. 한글로 '메뉴'라고 써있기도 하네요.

메뉴는 친절하게 모든 메뉴에 영어로 표기되어 있꼬요. 사진도 있어서 주문이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콩카페 가서 시키는 메뉴는 사실 정해져 있죠!

주문을 하고 자리를 잡아봅니다. 1층에 자리를 잡았는데요.

나트랑 길거리 풍경이 창문으로 고스란히 보여서 낭만이 있더라고요.

"여기가 베트남이구나.!" 뭐 이런 느낌이랄까요.

시그니처 드링크를 벽면에 붙여놓았네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건 아이스크림과 연유가 올라 간 카페쓰어다! 정말 맛있죠.

우리나라 카페에서는 얼죽아를 외치던 제가 콩카페는 무조건 카페쓰어다입니다.

나트랑 콩카페는 2층에도 홀이 있습니다! 꽤나 큰 규모죠.

블로거로서 2층도 올라가보지 않을 수가 없죠.

2층에도 초록한 국방색과 오래되어 보이는 나무 테이블이 인상적인 공간입니다.

2층은 바 형태로 길게 늘어선 테이블도 있고요.

베트남 가정집을 연상케 하는 인테리어도 있더라고요. 벽에는 신혼부부의 사진도 걸려 있고요.

테이블과 장식장 등이 소박한 베트남 가정집의 분위기를 느끼게 해줍니다.

빨간색 문과 빨간색 방석이 인상적인 공간도 있고요. 벽면에는 베트남어로 무어라 적힌 글귀들도 보입니다.

베트남 여행하면서 또 한 번 느낀 점이 베트남어를 무지 사랑한다!입니다.

필리핀이나 태국을 가면 대부분 영어로 표기를 해주는데 베트남은 관광지에도 베트남어를 그대로 사용하는 곳이 많더라고요.

당연한 것이지만 베트남 국민들의 애국심과 자존감이 느껴지는 부분입니다.

베트남은 인건비가 아직 저렴해서인지 어딜 가나 젊은 직원들이 참 많은데요.

2층에 사람도 없고 공간도 많지 않은데 직원 분은 두 분이나 계속 계시더라고요.

2층 한 켠에는 예쁜 장미로 하트를 만들어두었습니다.

조화이지만 참 예쁘네요. 약간 오래되 보이는 느낌도 콩카페의 분위기와 무척 닮아서 잘 어울립니다.

우리나라처럼 메뉴판과 물도 먹을 수 있게 잘 되어 있습니다.

이 정도 서비스면 거의 대한민국 카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네요.

마침 자리를 잡았는데 1번 깃발을 주셨습니다. 이게 약간 묵직한 것이 뭐라고 괜히 맘에 들더라고요.

무게감도 좋고 골동품 같은 느낌에 잠시 소유욕이 발동하기도 했답니다.

화장실도 1층 안쪽에 있고요. 저 골목으로 들어가면 또 다른 공간들이 나오고 화장실도 등장합니다.

베트남은 화장실에 변기 커버가 없는 곳이 많더라고요....그래도 콩카페 화장실은 깔끔했습니다.

바로 이 곳이 화장실 입구이고요. 동남아 스타일로 문이 없고 가림막을 열어 젖히고 들어가면 됩니다.

해외여행가서 식당이나 카페에서 화장실을 가보는 것도 참 여행의 매력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나라와 다른 점들이 신기하기도 하고 그 나라의 특색과 문화가 묻어 있거든요.

변기를 찍기는 좀 그렇고 해서 찍어 본 세면대! 아주 깔끔하죠?

분위기도 정말 좋고요. 조명도 좋더라고요.

자, 이제 메뉴를 하나씩 살펴볼까요. 베트남은 커피가 참 유명하죠!

첫 번째 메뉴는 바로 베트남 스타일 아메리카노입니다. 아주 진하고 맛도 좋은데요.

가격은 35,000동! 원화로 약 2천원입니다. 콩카페 가격이 그렇게 싸지는 않아요!

두 번째 메뉴는 핫 브라운 커피! 이 것도 향도 좋고 맛도 좋더라고요!

역시 베트남 커피가 유명한 이유가 있습니다. 현지에서 먹으니 더 맛이 좋네요.

핫 브라운 커피의 가격은 41,000동! 원화로 약 2,200원 정도 하는 거 같네요.

세 번째 메뉴는 바로 아이스 화이트 커피! 베트남 스타일로 가운데 별이 큼지막하게 그려져 있고요.

살얼음이 시원한 게 정말 달콤하고 맛있습니다!

아이스 화이트 커피의 가격은 41,000동! 핫 브라운 커피와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가장 좋아하는 코코넛 커피! 카페 쓰어다입니다.

코코넛향이 은은하게 나면서 달콤하고도 쌉싸름한 커피 맛이 일품인데요.

베트남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필수 코스입니다.

코코넛 커피의 가격은 55,000동! 원화로 약 3천원입니다!

이렇게 총 4잔을 주문해서 마셨고요. 총 가격은 172,000동이 나왔네요. 원화로 약 9천원 정도 나왔으니 분위기 좋은 관광지 카페치고는 참 저렴하죠!?

그래서 콩카페는 꼭! 가봐야합니다.


출처: 구글 지도

베트남 나트랑 콩카페 포스팅이었습니다.

나트랑까지 갔는데 콩카페 한 번은 무조건 가셔야죠!?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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