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콜 뜻, 국지성 호우 뜻, 기준 정리

안녕하세요, 다이아J입니다. 오늘은 스콜과 국지성 호우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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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콜이란?

먼저 스콜부터 알아볼까요. 스콜의 뜻은 본래 '돌풍처럼 급격히 부는 바람이 일정 시간 동안 지속된 후에 갑자기 멈추는 현상'을 의미합니다. 또 다른 의미로는 '열대기후 지역의 갑작스런 대류성 강수 현상'을 스콜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요. 그 의미가 조금 다른 만큼 좀 헷갈릴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 두가지 의미에 연관성도 존재하는데요.

우선 단어적 의미로 살펴보면 스콜은 돌풍과 관련이 깊습니다. 즉 스콜을 쉬운 의미로 풀어서 정리하자면 '갑작스럽게 부는 강한 바람' 정도로 이해해볼 수 있는데요. 일반적인 돌풍보다는 시간도 좀더 길고 풍향도 급변하는 형태의 대기 현상을 말합니다.

세계기상기구에서 말하는 스콜의 정확한 정의는 '풍속이 11m/s 이상이면서 풍속의 증가가 8m/s 이상으로 적어도 1분 이상 그 상태가 계속되는 경우'입니다. 즉, 풍속과 풍속의 증가, 그리고 지속시간까지 모두 만족해야 그 바람을 스콜이라고 부를 수 있는 것입니다.

근데 보통 스콜은 갑작스런 강우를 동반하곤 합니다. 따라서 사람들은 그런 현상들 두고도 스콜이라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스콜은 강우를 동반하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정확히 기상학적인 정의는 강우를 동반한 스콜을 '뇌우 스콜', 강우를 동반하지 않는 스콜을 '화이트 스콜'이라고 부릅니다.

국지성 호우란?

국지성 호우는 특정 지역에 집중적인 호우가 내리는 것을 의미합니다. 호우의 정의는 시간과 관계 없이 총 강수량이 많은 비를 호우라고 하는데요. 국지성 호우는 지형적인 특성이나 강우전선의 특성으로 인해 특정 지역에만 국한되어 집중적으로 비가 내린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국지성 호우는 특정 지역에 집중적으로 비가 내리다보니 홍수나 산사태 등의 재해를 동반하기도 하는데요. 따라서 위험지역에 계신 분들은 기상예보를 항상 확인하시는 게 좋습니다. 하지만 국지성 호우는 사전 예보가 어렵다는 특징도 갖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얼만큼의 비가 내려야 국지성 호우로 인정할 수 있는 걸까요? 사실 그에 대한 명확한 기준은 없다고 합니다! 국지성 호우는 원래 기상 관련 방송국 관계자들이 사용하던 용어라고 하는데요. 이게 지금까지 오면서 기상용어로 굳어진 경우입니다. 따라서 정확한 양적 정의는 내려지지 않은 상태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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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스콜과 국지성 호우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스콜과 국지성 호우 모두 우리 일상에 치명적인 위험을 안겨줄 수도 있는 기상 이벤트인데요. 지구온난화로 인해서 기후 변화가 잦은 현대에 살고 있는 만큼 이런 기상 이슈에 대해서 알고 있다면 우리 일상이 더욱 풍부해지지 않을까요.

다음 포스팅에서도 재미있는 소식으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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