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이아J입니다. 오늘은 갑자사화에 대해서 정리해보는 포스팅입니다!
갑자사화란?
연산군은 자신의 생모를 폐비시키는 일에 관여한 모든 사람들에게 철저한 복수를 시작하는데요. 이 복수로 인해 엄청난 사람들이 죽어 나가는 대대적인 살인극이 펼쳐집니다. 이는 임사홍이 정권을 탈취하려는 목적과 왕권 전체화, 연산군의 복수심 등과 맞물러 약 7개월이라는 긴 시간동안 잔인하게 이루어지게 됩니다.
갑자사화의 서막, 연산군의 향락
무오사화 이후 연산군에게 간언하던 사림 세력들이 대거 숙청되었는데요. 이는 곧 조정에서 왕에게 간언할 신하가 한 사람도 살아남지 못했다는 걸 의미합니다. 그리고 훈구 세력들은 자신들의 입지를 위해서 연산군의 향락을 지켜만 보았는데요. 연산군의 비행을 막을 신하가 없자 연산군은 더욱 향락에 빠지게 됩니다.
연산군은 교지를 내려서 궁궐에서 보이는 집들은 모두 철거하라고 명령하기도 했는데요. 철거 후에 그곳에 금표를 설치하고 백성들이 들어오지 못하게 막았습니다. 이도 모자라 그곳에 들어오는 자는 사형에 처하라고 명했는데요. 실제로 천동이라는 사람이 그것에 들어와서 사형을 당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금표로 인해 집을 빼앗긴 사람들이 불문을 품자 그들을 고문하기도 했습니다.
또 전국에서 얼굴이 예쁘고 노래를 잘하는 기생들을 뽑아 올리라고 명하는데요. 이들에게 흥청, 운평, 광희라는 이름까지 붙이게 됩니다. 처음에는 흥청 300명, 운평 700명 규모였는데요. 그 수를 계속 늘여서 9,000명까지 갔다고 하니 그 엄청난 규모를 짐작케 합니다. 연산군은 이들과 향락을 즐기면서 국가의 재정으로 이를 충당했는데요. 이로 인해 국가의 재정까지 파탄 지경에 이르게 됩니다.
임사홍의 등장
연산군에게 일부 훈구 세력들이 간언을 하기 시작했는데요. 연산군의 향락으로 국가 재정이 바닥나자 자신들의 경제권까지 위협 받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훈구 세력과 왕의 대립 관계를 이용하려 한 사람이 바로 임사홍입니다.
임사홍은 조정에서 훈구세력과 일부 남아있던 사림세력을 완전히 축출해서 조정을 장악하려고 했는데요. 이를 위해 폐비 윤씨 사건을 왕에게 밀고하게 됩니다. 왕은 임사홍의 계산대로 이를 빌미로 대대적인 살인극을 펼치는데요. 그것이 바로 갑자사화입니다.
지금까지 갑자사화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다음 포스팅에서도 더욱 재미있는 소식으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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