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시장 카페, 예산 예쁜 루프탑 카페 36-9 방문 후기

안녕하세요, 다이아J입니다. 오늘은 예산시장 근처 예쁜 루프탑 카페!

36-9 내돈내산 방문 포스팅입니다!

예산시장 근처에 있는 예쁜 카페! 36-9를 방문하였습니다.

예산시장과 도보 5분 정도 떨어져 있는 카페이고요. 오히려 시장과는 조금 떨어져 있어서 고즈넉한 감성이 참 좋은 카페입니다.

36-9는 실내공간은 그리 크지 않지만 앞 마당과 루프탑을 갖추고 있어서 꽤 넓은 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데요.

카페 바로 건너편에는 무료 공영주차장도 있어서 주차까지 편리하게 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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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의 정겨운 분위기와는 달리 이곳 36-9는 세련되고 감각적인 느낌인데요.

주택을 개조해서 만든 카페라 그런지 더욱 따뜻한 느낌이 드는 거 같더라고요.

카페 이름이 번지수인 거 같더라고요. 36-9! 삼육구로 이어지는 숫자까지 완벽한 구조고요.

사람 체온과도 비슷해서 더 눈길이 가는 숫자입니다.

짜잔! 이제 실내로 들어와보았습니다. 주황색 입구가 눈에 띄는데요.

실내에 들어오면 예산의 풍경이 한 눈에 들어와서 뷰가 정말 좋더라고요.

창문을 액자삼아 창밖을 바라다볼 수 있어서 정말 기분이 좋아지고요.

천장에 샹들리에도 아주 예쁘게 빛나고 있어서 커피의 감성을 한껏 채워줍니다.

36-9의 메뉴판입니다. 아메리카노의 가격은 4,500원이고요.

예산 사과로 만든 사과티는 5,500원, 라떼나 스무디류도 5~6천원 선의 가격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자, 이제 주문을 하고 36-9의 메인이라 할 수 있는 옥상 루프탑으로 올라가봅니다.

가는 길에 혹시나 미끄러질까 바닥에 무언가를 깔아놓으셨더라고요. 사장님의 센스가 돋보입니다.

짜잔! 드디어 루프탑 도착! 푸릇푸릇한 인조잔디가 넓게 깔린 루프탑인데요.

풍경이 정말 예술입니다! 분위기 좋은 곳에 글램핑 온 거 같은 착각도 들게 하고요.

커피 한 잔 들고 캠핑체어에 딱 앉아서 예산 풍경 바라보기!

예술입니다. 이런 게 정말 카페 감성이죠.

카페 바로 앞에 주차장이라 탁 트여서 너무 좋더라고요.

예산 시내의 풍경과 그 뒤로 보이는 산, 하늘도 정말 예쁩니다.

반대쪽 뷰는 또 예산 원주민들의 주택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마을이 보이는데요.

예산하면 백종원이 생각나지만 저는 예산의 이런 시골스러운 분위기가 너무 맘에 들더라고요.

다시 1층으로 내려와서 자리를 잡아봅니다. 1층 홀 가운데 있는 기둥이 조금은 거슬리긴 하더라고요. 뭔가 답답한 느낌!?

그렇지만 그것으로 인해서 홀과 주방을 구분하는 용도로 쓰이고 있어서 그리 나쁘지는 않습니다.

뭐니뭐니해도 36-9의 최고의 뷰는 바로 이 창문 액자뷰인 듯합니다.

푸른 하늘까지 완벽한 조합입니다.

짜잔! 과연 36-9의 커피 맛은 어떨까요!? 두둥.

한 입 스르륵 먹으니 사르르 녹아내리는 맛! 정말 고소하니 맛있더라고요!

예산 놀러오셔서 예산시장만 가지 마시고 36-9 카페도 들러보시길!

예산 감성 카페로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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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시장 근처 예쁜 루프탑 카페! 36-9 포스팅이었습니다.

예산에서 시원한 루프탑이 있는 감성 카페를 찾고 계시다면!? 36-9!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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