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 가볼만한 곳, 마이산 탑사 탑영제 부부공원 방문 후기

안녕하세요, 다이아J입니다. 오늘은 전북 진안 가볼만한 곳 시리즈!

걷기 좋은 마이산과 탑사 내돈내산 방문 포스팅입니다!

오늘은 전북 진안 가볼만한 곳! 마이산 등산 코스와 탑사 등에 대해서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마이산은 전북 진안에 있는 산이고요. 암마이봉, 수마이봉의 모양이 말의 귀처럼 생겼다고 해서 마이산이라고 불리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전북 진안의 여행코스로 빠질 수 없는 코스가 바로 마이산이죠! 오늘 한 번 제대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저는 진안에 이번 여름 가족여행으로 다녀오게 되었는데요. 부모님의 지인 찬스로 멋진 주택을 빌려서 머무를 수 있었습니다.

진안이 정말 공기도 좋고 계곡도 좋고 산세도 좋은 여행 가기 좋은 동네였더라고요! 숨은 보석을 발견한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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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방문한 여름날에는 날씨도 너무 좋고 하늘도 정말 맑았는데요. 여행에 이런 날씨를 만날 수 있다는 것도 큰 행복입니다.

진안은 물도 하천도 깨끗해서 물놀이도 가능하더라고요! 물도 깊지 않아서 정말 재밌게 실컷 놀 수 있었답니다.

자, 이제 서론은 그만 줄이고 마이산 탐방을 가봐야겠죠!? 마이산은 높지가 않아서 트레킹하는 기분으로 산책할 수 있는 아주 좋은 코스를 자랑하는데요.

주차장도 완벽하게 구비되어 있어서 주차를 하고 가볍게 오를 수 있습니다.

제가 간 날은 평일이라 그런지 그래도 주차장이 한산하더라고요!

더운 여름날이라 그늘에 주차하려고 꽤나 노력했는데 마침 그늘에 서 있던 차가 한 대 빠지는 바람에 얼떨결에 그늘 주차 성공! 가벼운 마음으로 오를 수 있었습니다.

마이산 등산로 조감도입니다. 마이산은 남부와 북부로 나누는데요. 저는 마이산 남부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북쪽으로 거슬러 올라갔답니다.

이렇게 쭉 오르다보면 멋진 호수도 감상할 수 있고 암마이봉과 수마이봉 사이에 있는 탑사까지 모두 구경할 수 있습니다.

등산로 초입에는 역시 맛있는 음식 거리가 있어야죠. 마이산에도 등갈비와 도토리묵 등 맛있는 식당들이 가득하더라고요!

내려오면서 등갈비 맛집도 살짝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내돈내산으로 먹은 가게입니다!

등산로 초입에 음식점 거리를 지나 조금 올라가다보면 금당사라는 조그만 절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 곳 금당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소속이고 템플스테이도 운영하더라고요! 개인적으로 템플스테이를 한 번 경험해보고 싶긴 한데 용기가 안 나네요ㅎ

마이산은 올라가는 내내 정말 즐거운 뷰들이 가득합니다! 우선 가파르지가 않아서 어린아이나 어르신 분들도 용기내서 도전이 가능하고요.

중간중간 쉼터도 많아서 시간만 여유롭게 두고 간다면 누구나 올라갈 수 있겠더라고요.

올라가는 동안 찍어 본 재밌는 모습 중 하나! 엄청난 크기의 알처럼 생긴 녀석이 둥그렇게 있는데 뭔가 신비로운 느낌이 들더라고요.

재밌는 볼거리 가득한 마이산 트레킹입니다.

다시금 한발짝 한발짝 걸어봅니다. 더운 여름날이어서 등산 코스가 가파르지는 않아도 땀이 주르륵 흐르긴 하더라고요.

그래도 등산로가 대부분 큰 나무로 우거져 있어서 나무가 만들어주는 시원한 그늘이 가득합니다.

짜잔! 등산로 중간에 나타난 엄청난 크기의 호수입니다. 너무 예쁘죠!? 호수가 한 켠에 오리배들이 떠다니고 있고요. 아쉽게도 제가 간 날은 영업하고 있진 않더라고요.

호수 뒤로는 드디어 마이산의 머리가 조금씩 보이기 시작합니다!

호수를 지나 다시 걸어봅니다. 걷다보니 마이산 청소년 야영장도 보입니다!

야영장 크기도 생각보다 크고요! 청소년들이 야영하는 모습을 상상해보니 너무 즐겁더라고요.

제가 마이산에 갈 때는 세계잼버리대회가 열리고 있던 시즌이었는데요. 마침 잼버리 대원들도 마이산에 구경을 왔더라고요! 역시 진안에서 가볼만한 곳으로 손꼽히는 마이산답습니다.

마이산 청소년야영장까지 오셨다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탑사까지 도보 10분 정도만 더 가면 됩니다!

마이산 청소년 야영장은 일반인도 예약이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캠핑 텐트, 몽골 텐트, 숙박동 등 다양한 종류의 숙박시설이 있더라고요.

이용료도 가성비가 너무 좋은데요. 텐트는 2만원, 글램핑 텐트는 7만원, 숙소동은 기본 10만원에 이용이 가능합니다!

마지막 10분을 더 버티기 위해 큰 정자에서 잠시 쉬어갑니다.

잠깐의 휴식은 다시 올라갈 에너지를 주죠. 정자에서 바라보는 경치도 끝내줍니다.

정자에서 조금 올라가면 마이산 부부공원이 등장합니다! 이름부터 아주 보기 좋은 공원인데요.

작지만 재미난 요소들이 가득한 공원입니다!

역시 등산로에 있는 공원에는 작은 돌탑들이 있기 마련이죠! 각자의 소원을 간직하며 올라가 있는 돌탑들이 보입니다.

저희 가족도 작은 소원들을 말하며 돌탑을 쌓아봅니다.

부부공원 답게 공원 곳곳에 사랑을 가득 담은 조형물들이 가득한데요!

손으로 하트 모양을 하고 있는 황금색 대형 손 조형물도 보이네요. 귀여운 매력이 있는 부부공원입니다.

부부공원 한 켠에는 귀여운 토끼들이 뛰어놀고 있더라고요!

물론 진짜 토끼는 아니지만 토끼가 주는 귀여움에 흠뻑 빠져들게 됩니다.

부부공원을 지나 다시 탑사와 마이봉을 향해 걸어봅니다. 옆으로는 계곡도 흘러서 눈도 귀도 즐거운 산행길입니다.

이제 조금만 더 걸으면 마이산의 절경이라는 탑사를 만날 수 있습니다.

짜잔! 드디어 탑사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탑사 입구에 있는 차들을 보니 왠지 모르게 시기가 나더라고요!? 아마 관계자겠죠ㅎㅎ

탑사 입구에는 듬직한 사자상이 지키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하도 만져서인지 등짝이 맨들맨들하더라고요.

마이봉도 올려다봅니다. 정말 신기하게 생겼는데요. 진안에서만 볼 수 있는 절경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런 봉우리 2개가 서로를 마주보고 있으니 아주 절경이 펼쳐지는 게 당연하죠!

탑사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입장료를 내야 합니다. 탑사는 문화재보호구역으로 입장료를 징수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성인 1인의 입장료는 3천원입니다! 만 70세 이상, 국가유공자, 장애자는 신분증을 제시하면 무료입장이 가능하고요. 입장료는 카드 결제도 됩니다!

짜잔! 드디어 탑사에 도착합니다. 마이산 봉우리 사이에 이국적인 풍경이 등장하는데요.

그야말로 절경이더라고요!

탑사 곳곳에는 이런 돌탑들이 쌓여져 있는데요. 정말 절경입니다.

아슬아슬하게 돌탑 사이로 지나가다니는 게 걱정이 될 정도더라고요.

탑사는 따로 자세히 포스팅으로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탑사 꼭대기에서 바라 본 탑사의 전경입니다. 정말 신비롭죠!?

봉우리 바위도 정말 예술이고요. 그 옆으로 쌓여있는 돌탑들도 정말 신비롭습니다. 진안 여행 가신다면 탑사는 필수!

이제 다시 마이산 남부 주차장 쪽으로 걸음을 옮겨봅니다.

호수 풍경은 다시 봐도 절경이네요. 너무 예쁜 풍경에 한참을 정자에서 머물렀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 오늘의 맛있는 식당으로 늘푸른쉼터라는 곳을 방문하였습니다.

내돈내산 포스팅이고요! 그냥 느낌 좋은 식당으로 발길 닿는 데로 간 거였답니다.

짜잔! 등갈비 예술이죠?! 마이산 초입 식당 거리에는 등갈비집이 꽤나 많더라고요!?

특산물인가 싶어 주문! 등갈비를 주문하면 즉석에서 바로 구워주시는데요. 아주 별미입니다!

그리고 맛있는 도토리묵까지! 등산 후 먹는 도토리묵 맛은 다들 아시죠!? 끝내줍니다.

마이산 늘푸른쉼터 식당도 따로 자세히 포스팅으로 남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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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가볼만한 곳! 마이산 포스팅이었습니다.

진안 가신다면 마이산은 당연히 가셔야죠!?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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