쿼드 뜻, 의미, 영향, 관련주 정리

안녕하세요, 다이아J입니다. 오늘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쿼드의 뜻과 의미, 그리고 경제적 영향과 관련주까지 정리해보는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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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드

쿼드는 인도-태평량 전략의 당사국인 미국, 인도, 일본, 호주가 참여하고 있는 안보협의체입니다. 2007년에 이 4개국이 처음 개최한 4자 안보 대화인 "quadrilateral security dialogue"의 이니셜을 따서 쿼드라는 이름이 탄생했습니다.

사실 쿼드는 한동안 중단되었다가 2017년에 다시 부활했는데요. 특히나 2020년 8월에 미 국무장관인 스티븐 비건이 쿼드를 나토와 같은 다자 안보 동맹으로 공식 기구화하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다시 한 번 쿼드가 굴로벌 이슈로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쿼드 가운데서도 미국, 인도, 일본은 매년 합동 해상훈련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이 훈련은 미국과 인도의 주도로 1992년부터 시작되어서 주로 인도양이나 아라비아해에서 열린다고 합니다. 2015년부터는 일본이 이 훈련에 참여하기 시작했고요.

특히나 2017년 벵골만에서 실시된 연합훈련의 경우 미국과 인도는 항공모함까지 파견했고, 일본도 항공모함급 대형호위함을 참가시키기도 했습니다.

쿼드 플러스

그렇다면 도대체 우리나라가 참여하지도 않는 쿼드가 최근 뉴스에서 왜 이렇게 자주 등장하는 걸까요? 그건 바로 쿼드 플러스에 답이 있습니다. 쿼드 플러스란 기존 쿼드 가입국 외에도 다른 주변국들이 참여하는 쿼드 플러스로 기구를 확대, 강화하겠다는 미국의 의지 때문인데요.

쿼드플러스 대상국으로는 우리나라를 비롯해서 베트남, 뉴질랜드 등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나 우리나라는 쿼드플러스의 유력한 가입국 후보인데요.

미 싱크탱크에 의하면 한국이 쿼드플러스의 유력한 후보이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한국의 안보 역할의 확대도 앞으로 중점적으로 논의되어야 할 사안이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쿼드의 영향과 관련주

쿼드는 안보협의체이지만 경제와 안보는 뗄 수 없는 공생관계인 만큼 많은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우선 쿼드 가입국인 미국, 일본, 인도, 호주는 우리나라와의 경제적 관계도 끈끈한 국가들입니다. 인구도 많고 경제적으로도 안정되어 있는 국가들이기 때문에 이들과의 협력은 나쁠 것이 없죠.

하지만 역시 쿼드에서도 문제가 될 수 있는 건 바로 중국입니다. 중국이 쿼드 가입국을 견제하거나 쿼드 가입을 빌미로 경제적 보복을 가한다면 오히려 경제적 악영향이 있을 확률이 높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쿼드 가입 관련주는 어떤 게 있을까요? 우선 쿼드는 기본적으로 안보협의체이기 때문에 방산 관련주가 유력하게 떠오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국방력이 세계적 수준인 만큼 쿼드를 통해서 우리나라의 글로벌 안보 역할이 증대된다면 국방력 강화도 필수 요건이기 때문이죠.

또한 쿼드는 안보만 협의하는 건 아닙니다. 쿼드는 최근 일본에서 제3차 정상회의를 열고 5G 관련해서도 논의하기도 했죠. 그만큼 중국에만 의존하지 않는 공급망 구축 등 포괄적인 경제 협력 또한 포함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나라가 쿼드에 가입하게 된다면 우리나라의 주요 수출 품목인 반도체, 자동차, 통신 기술 등도 긍정적 영향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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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쿼드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우리나라의 글로벌 지위가 향상되는 만큼 우리나라 국민들도 더 살기 좋은 시대가 성큼 다가오기를 기대해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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