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이아J입니다.
오늘은 SK텔레콤의 자사주 소각 이유에 대한 분석과 함께 SK텔레콤의 주가 전망 포스팅입니다.
SK텔레콤은 5월 4일 이사회를 통해 자사주 소각을 결정했다고 공시하였습니다.
소각 주식수는 869만주로 총 발행 주식의 10.8%이고, 시가총액 기준으로는 2조7,000억에 해당하는 엄청난 규모입니다.
주식시장에서 자사주 소각은 큰 호재로 작용합니다.
주식시장도 일반적인 경제 논리와 마찬가지로 수요와 공급에 의해 가격이 결정됩니다.
공급이 많으면 주가가 내려가고 수요가 많으면 주가가 올라가겠죠.
자사주를 소각한다는 얘기는 공급을 줄이는 것입니다.
시중에 풀려 있는 주식을 소각해서 없애버리는 것이니까요.
당연히 원래 주식을 갖고 있는 투자가 입장에서는 주식의 총량이 줄어들면서 자기가 갖고 있는 주식의 가치는 올라가게 되는 것이죠.
기업은 주주친화적인 정책의 일환으로 자사주를 소각하곤 하는데요.
SK텔레콤도 이런 측면에서 과감한 결정을 내렸다고 볼 수 있습니다.
SK는 그룹 차원에서 자사주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표명하고 있습니다.
SK의 장동현 대표이사는 SK의 주가를 2025년까지 200만원으로 만들겠다고 천명한 바 있죠.
2021.03.31 - [주식연구소] - [SK 종목 분석] 2025년까지 주가 200만원 시대 열겠다!
그리고 SK텔레콤은 인적분할을 앞두고 있습니다.
상세 일정과 분할 비율은 이사회의 결정을 통해 5~6월 경에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
인적분할을 하게 되면 SK텔레콤의 지주사로서의 가치 또한 재평가 받게 될 것을 보이는데요.
SK텔레콤은 본업인 통신 뿐만 아니라 SK그룹의 실질적인 지주사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2021.04.15 - [주식연구소] - [SK텔레콤 인적분할] 이슈 분석 및 주가 전망
SK텔레콤의 주가는 현재 310,000원 수준입니다.
시가총액은 25조로 코스피 15위에 해당합니다.
매출과 영업이익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2021년에는 2020년의 매출과 영업이익을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PBR은 0.94 수준으로 1개가 채 되지 않는 저렴한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습니다.
현금유보율도 50,000%가 넘는 기업이 PBR 1배가 되지 않네요.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통신사의 역할은 지금보다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생각합니다.
초연결이 4차 산업 혁명의 핵심이니까요.
그리고 SK 그룹의 미래를 향한 과감한 투자 또한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장기, 가치투자를 위한 종목으로 SK텔레콤 어떨까요?
강추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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