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이아J입니다. 오늘은 사랑니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랑니의 정의 및 어원
사랑니는 '아래위 턱의 영구치열 치아 중 가장 안쪽에 나오는 세 번째 큰 어금니'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사실 정식 의학 명칭은 사랑니가 아닌 '제3대구치'라고 하는데요. 구강 내에서 가장 늦게 나오는 치아로 알려져 있습니다.
보통 사랑니는 사춘기 이후에 나기 시작하는데 이 때는 이성에 대한 호기심이 가장 왕성할 때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새로 어금니가 자랄 때 마치 첫사랑을 앓듯이 아프다고 하여 '사랑니'라는 별칭을 얻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그 예쁜 이름과는 달리 상당히 골칫거리인 치아입니다.
사랑니의 위치 및 통증
사랑니는 모두 가지고 있을 경우 위 아래턱 좌우에 한 개씩 총 4개를 갖게 되는데요. 약 7% 사람만이 사랑니가 자라지 않는다고 하니 대부분의 사람들은 사랑니가 자라게 됩니다. 그 갯수는 1개부터 4개까지 다양한데요. 저도 개인적으로 4개 모두 가지고 있답니다. 위쪽 2개는 똑바로 자라 있어서 발치를 했는데요. 아래쪽 2개는 심각하게 누워 있어서 대학병원에서 뽑아야 한다는 소견을 들었던지라 지금까지 가지 못하고 있답니다.
사실 사랑니는 정상적으로 나와서 청결하게 관리만 할 수 있다면 발치할 필요가 없다고 하는데요. 대부분 치열 맨 안쪽에 위치해 있어서 관리가 상당히 어렵기 때문에 대부분 발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제 아래 사랑니 2개는 턱뼈 속에 묻혀 있는 상태인데요. 당시 의사의 소견으로는 공기 중으로 사랑니가 자라서 튀어나오지만 안으면 안에 숨어 있을 때는 굳이 발치할 필요가 없다고 합니다. 누워 있는 사랑니는 신경과도 밀접하게 맞닿아 있고 발치하기가 상당히 성가시거든요. 통증도 상당하고요.
사랑니 관리
사랑니는 나오면 발치하는 것이 일반적인 상식입니다. 보통 위 사랑니는 치과에서 쉽게 발치가 가능하고요. 가격도 저렴합니다. 하지만 아래 사랑니는 저처럼 매복 사랑니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발치할 경우 통증도 상당하고, 발치 자체가 어려운 경우도 많이 있답니다. 따라서 치과에서 꼭 상담을 받아보시고, 발치 여부를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사랑니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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