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이아J입니다. 오늘은 트림과 트름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트림과 트름
트림은 '위에서 가스가 구강으로 역류하는 현상'입니다. 보통 음식과 함께 공기를 들이마시게 되면서 식후에 트림이 자주 나오게 되는데요. 특히 유아는 위가 호리병 모양으로 서 있기 때문에 트림이 더 자주 나온다고 하네요.
누구나 경험한 트림 현상! 그런데 가끔씩 헷갈릴 때가 있습니다. '트림'이 맞는 표현인지, '트름'이 맞는 표현인지 말이죠. 오늘 자세히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트림
트림을 국어사전에 검색한 결과입니다. 트림은 명사로서 '먹은 음식이 위에서 잘 소화되지 아니하여서 생긴 가스가 입으로 복받쳐 나옴. 또는 그 가스."라고 나와 있네요.
그렇다면 트름은 어떨까요?
트름
트름을 국어사전에 검색한 결과입니다. 트름은 깔끔하게 '트림'으로 정정해주고 있네요. 네, 트름은 비표준어입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그 가스의 표준어는 '트림'만 인정하고 있습니다.
트림을 트름으로 자주 쓰는 이유는 '트'의 모음 'ㅡ'와 '름'의 모음 'ㅡ' 가 같기 때문에 발음상 편리하기 때문인 거 같은데요. 현대 표준어에서는 '트림'만을 인정하고 있기 때문에 올바르게 쓰는 연습을 하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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