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전략적 자산배분 허용범위 확대] 이슈 분석 및 수혜 종목은?

안녕하세요, 다이아J입니다.

오늘은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가 국내주식 목표비중 허용범위를 3%까지 확대하기로 결정했다는 이슈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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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많은 개인 투자가들이 궁금해 하던 소식이 전해졌죠.

국민연금이 국내 주식 비중을 소폭 상향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럼 국민연금이 매수세로 돌아서느냐!? 그것은 아닙니다.

이슈를 정확히 파악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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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국민연금의 국내 주식 목표 비중은 16.8%입니다. 기금 총 운용 자산 중 국내 주식을 16.8%로 맞춘다는 의미죠. 그렇지만 모두 아시다시피 작년 코스피의 급상승으로 국내 주식 비중이 20%를 넘기게 되었습니다. 이에 국민연금은 목표 비중에 맞추기 위해 기계적인 매도세를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기금운용위원회의 결정을 모두가 주시했는데요.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숨통은 트였다."정도로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물론 모든 문제가 해결되었다 수준이 되었으면 좋았겠지만 그 정도의 파격적인 결정은 아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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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기금운용위원회에서 결정된 것은 국내 주식 목표 비중이 아닙니다. 전이나 지금이나 국내 주식 목표 비중은 16.8%로 동일합니다.

하지만 전략적 자산배분 허용범위를 현행 2%에서, 3%까지 확대하였습니다.

 

즉, 기존에는 16.8%를 기준으로 국내 주식 비중을 14.8%~18.8%까지만 보유할 수 있었다면 이번 기금운용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국내 주식 비중을 13.8%~19.8%까지 보유할 수 있게된 것입니다.

 

결국 국민연금이 국내 주식 비중 최대치인 19.8%를 들고 간다고 하더라도 아직도 매도를 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다만 국민연금의 규모가 워낙 크기 때문에 1%도 충분히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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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이번 결정에 수혜 종목을 꼽자면 어떤 게 있을까요. 

당연히 대형주입니다. 국민연금은 국민의 노후를 책임지는 기관입니다. 주식이라는 위험자산에 투자할 때도 리스크를 최대한 줄일 수 있는 종목을 선택하게 되는 것이죠.

그리고 중소형주의 경우 국민연금의 기금이 조금만 투입되더라도 국민연금이 최대주주가 됩니다. 이런 경우도 국민연금 입장에서는 달갑지 않은 상황이죠.

결국 국민연금의 국내 주식 투자 비중 한도가 조금이라도 확대되었다는 것은 코스피 위주의 국내 대형주가 수혜를 입을 가능성이 높고요.

굳이 종목 하나를 꼽자면 "삼성전자"가 최대 수혜주라고 할 수 있겠죠.

삼성전자는 코스피 시가총액의 25%를 차지하고, 실제로 국민연금이 가장 많이 들고 있는 종목이 바로 이 "삼성전자"이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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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국민연금의 국내 주식 비중 전략적 자산 배분 비중 확대에 대한 이슈를 포스팅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조금 아쉬운 결정이지만 앞으로 국내 주식 시장은 더욱 더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기 때문에 이 비율도 점차 확대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 개미들이 열심히 투자해야겠죠!? 건강하게 말이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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