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SK이노베이션]배터리 분쟁 전격 합의! 주가 전망은?

안녕하세요, 다이아J입니다.

오늘은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이 배터리 분쟁에서 전격 합의했다는 소식을 분석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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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의 초미의 관심사였죠.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분쟁에 대한 합의 소식입니다.

지난 2021년 2월, ITC에서 SK이노베이션에게 배터리 영업비밀 침해를 이유로 미국에서 10년 간 수입 금지 판결을 내렸었죠. 

SK이노베이션에 투자한 주주들과 우리나라의 2차 전지 시장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투자가들 입장에서는 날벼락 같은 소식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글로벌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의 10년 간 수출 금지란 곧 배터리 사업을 접어야 하는 수순까지 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미국에서 판매할 수 없는 제품을 다른 나라라고 수입을 할까요. 도미노 현상이 일어날 수도 있었습니다.

따라서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이 바이든의 거부권 행사일 전에 전격 합의할 것으로 지난번 포스팅에서 말씀드렸는데요. 결국 전격 합의에 이르렀다는 소식이 들려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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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의금은 약 2조원이라고 합니다.

정말 어마무시한 금액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래도 합의했다는 팩트 측면에서 시장에 매우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주식시장은 악재보다 악재로 판명나기 전까지의 불확실성을 더 무서워하는 법이니까요.

LG화학 입장에서는 2조원이라는 막대한 금액을 합의금으로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당연히 좋은 이슈가 아닐 수 없습니다. 가뜩이나 자동차 제조사들도 배터리를 자체 제조하겠다고 선언하고 있는 국면에서 이 돈을 투자금 등으로 활용할 수 있겠죠.

SK이노베이션 입장에서도 미국에 수출을 할 수도 있고 어쨌든 2조라는 막대한 금액을 지출하지만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모멘텀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SK이노베이션의 기업 가치로는 2조 정도가 엄청난 출혈을 가져올 것 같진 않습니다. 그만큼 건실한 기업이기도 하지만 배터리 사업이 그만큼의 합의금을 주고 투자할 만큼의 막대한 성장성을 갖고 있는 분야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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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도 이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뉴스가 나온 첫 날부터 2차 전지 관련주가 뜨거웠죠.

4월 12일 월요일, 오늘 LG화학은 장중 845,000원까지 올라가며 상승세로 시작했지만 종가는 전일 대비 0.62% 오른 817,000원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오히려 악재를 해소한 SK이노베이션이 더 뜨거웠는데요. 장중 최고가 282,000원, 종가는 266,500원으로 전일 대비 11.97% 상승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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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시장이 최근 정말 핫합니다.

저는 이 두 기업의 미래가 매우 밝다고 생각하는데요.

우리나라의 2차 전지 기술력이 하루 아침에 이루어진 것이 아닙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신규 투자 및 개발을 진행할 것이고요. 너무 소음에 귀를 기울이지 않으셔도 되지 않을까요?ㅎㅎ

앞으로도 응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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