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이아J입니다.
오늘은 꼴찌, 꼴지, 꼴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꼴찌"란 표현을 듣는 다면 썩 좋지 많은 않죠?ㅎㅎ
"꼴찌"의 의미는 "어떤 차례에서 가장 마지막"이란 표현인데요.
주로 어떤 분야에서 가장 못하는 사람을 가리킬 때 쓰곤 합니다.
그렇다면 이 "꼴찌"의 맞춤법은 어떻게 될까요?
[꼴찌]
"꼴찌"를 국어사전에서는 "차례의 맨 끝."라고 써 있네요. 유의어로는 "끝"과 "밑바닥"이란 표현이 있네요.
왠지 "밑바닥"이 더 기분 건 저 뿐인가요?ㅎㅎ
[꼴지]
다음은 "꼴지"입니다. "꼴지"는 "꼴"의 방언으로 써 있네요. 하지만 "꼴"은 우리가 "꼴찌"에서 표현하고자 하는 의미와는 다소 거리가 있어 보입니다. "꼴"은 네이버 국어사전에 의하면 "겉으로 보이는 사물의 모양.", "사람의 모양새나 행태를 낮잡아 이르는 말."인 걸봐서는 전혀 무관하다고는 볼 수 없으나 "꼴찌"에서 알아보았듯이 "어떤 차례의 마지막"이란 표현으로 쓰기에는 "꼴찌"보다는 합리성이 떨어집니다.
즉, 우리가 표현하고자 하는 "꼴찌"의 올바른 표현은 "꼴지"가 아닌 "꼴찌"가 맞습니다.
[꼴등]
"꼴등"은 "등급의 맨 끝."이네요. 우리가 찾고자 하는 표현이 맞습니다.
즉, "꼴찌", "꼴등"은 둘 중 어느 것으로 표현하든 올바른 표현이라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꼴찌"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꼴찌"도 존중 받는 사회가 오기를 바라봅니다ㅎㅎ
감사합니다.
2021.03.22 - [국어연구소] - [맞춤법] 엉터리 높임 표현! 바로 쓰기!
[맞춤법] 엉터리 높임 표현! 바로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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