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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좌동 카페, 인천 예쁜 한옥 카페 오담(ODAM) 방문 후기

카페연구소

by 다이아J 2023. 7. 3.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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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이아J입니다. 오늘은 인천 가좌동 예쁜 카페!

오담 내돈내산 방문 포스팅입니다!

인천 가좌동 예쁜 카페! 오담(ODAM)을 방문하였습니다.

이름이 참 독특한데요. 가좌동 한 복판에 이렇게 고풍스럽게 예쁜 카페가 있다는 게 놀라울 따름입니다.

우선 카페 바로 앞에 꽤나 넓은 공터가 있어서 주차는 걱정이 없답니다.

인천 나은병원에서 도보 5분 정도의 거리인데도 이런 공간이 나온다는 게 정말 신기하더라고요.

그리고 이 뒷골목에 또 꽤나 예쁜 카페들이 많이 생겼죠. 오담도 바로 그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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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입구 앞에 멋진 나무 한 그루가 있더라고요.

무슨 나무인지 나무 기둥이 땅에 박혀 있는 거 같은 신비로운 느낌이더라고요.

이 나무가 시그니처처럼 마당에 자리를 잡고 있으면서 카페의 감성을 잘 살려줍니다.

오담! 시그니처 로고도 정말 예브네요. 참새 한 마리와 노란색 배경도 기가 막히고요.

참새가 꼬리를 길게 빼고 있는 모양새가 아주 귀엽습니다.

오담의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입니다.

마당에는 엄청난 크기의 맷돌이 전시되어 있더라고요!? 크기가 정말 어마어마한데요.

이게 무려 300년 전에 황소가 끌면서 벼를 찧던 것이라고 합니다.

300년이 흐른 지금 카페 앞에서도 그 위엄을 풍길 정도이니 정말 대단하네요.

자, 이제 오담 안으로 한 번 들어가볼까요.

문도 옛날 집에 들어가는 듯한 느낌이고요. 큰 나무 대문으로 들어서면 바닥에 돌담길이 펼쳐집니다.

짜잔!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풍경이 너무 좋더라고요. 본관 안에 들어가려면 저렇게 옛날식 미닫이 문을 열고 들어가야 합니다.

카페 앞에는 고무신도 보이네요. 아마 고무신을 신고 온 손님이 있는 거 같진 않고 셋팅이겠죠!?ㅎ

고무신과 현대인들의 신발들의 조화가 신비롭습니다.

오담은 베이커리와 디저트도 아주 훌륭한 카페인데요. 베이커리와 케이크도 있고요.

쨈도 판매하고 있더라고요. 이런 분위기에 현대식 카페가 갖출 수 있는 요소까지 모조리 갖추었네요.

짜잔! 오담의 중정 모습인데 정말 예쁘죠? 제가 좋아하는 분위기입니다.

또 가좌동에 위치해 있다고 하니 앞으로 자주 방문하게 될 거 같은데요!?

중정 오른 쪽에는 별관도 위치해 있고요. 뒷길도 갈 수가 있습니다.

카페 규모가 생각보다는 그리 크지 않은데 공간 구성이 참 잘되어 있더라고요.

중정 앞에는 오담의 굿즈들도 판매하고 있는 거 같습니다.

굿즈까지 판매하는 카페라니! 꽤나 대형 카페인데요!?

오담의 메뉴판입니다. 아메리카노의 가격은 4,800원!

아메리카노는 스윗하고 밸런스가 좋은 스페셜티라고 메모가 되어 있네요. 기대가 됩니다.

자, 이제 실내도 한 번 구경해볼까요. 우선 별관부터 둘러봅니다.

별관은 현대식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데요. 새하얀 커튼이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요.

커튼 사이로 희미하게 들어오는 햇빛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테이블도 짙은 원목으로 오담의 옛 분위기도 고스란히 살려주고 있고요. 전통과 현대의 완벽한 조합입니다.

한쪽에는 옛 풍경을 고스란히 옮겨둔 거 같은데요. 작은 원목 테이블과 의자는 커플들이 앉기에 딱 좋고요.

옆에 보이는 저것은!? 나팔 측음기입니다! 엔티크 좋아하시는 분들이 수집하는 품목 중 하나죠. 정말 신기하네요!

한 쪽 구석에는 스탠드 에어컨이 빵빵하게 버티고 서 있는 단체석도 있습니다.

이런 곳에서 회의라도 하면 아이디어가 정말 샘솟겠는데요!?

이 곳은 새하얀 벽면에 테이블과 의자도 모두 하얀색으로 꾸며놓았습니다.

공간공간마다 인테리어가 아주 훌륭한데요. 원하는 공간으로 골라 잡아보시길!

자, 이제 밖으로 한 번 나가볼까요!? 마당 뒤로 가면 오담의 뒷마당을 체험할 수 있는데요.

예쁜 자갈길과 옛 한옥의 마당처럼 돌담으로 꾸며진 작은 숲이 마음을 평온하게 합니다.

뒷마당에도 옛 풍경을 찾아볼 수 있었는데요. 마당에 덩그러니 놓여 있는 이것들은 대체 뭘까요!?

바로 돌 굴레와 절구인데요. 저 돌 굴레는 1907년에 바닥을 평탄하게 만들기 위해서 밧줄로 멜빵을 만들어서 2명이 1개조로 끌고 다니던 굴레라고 합니다.

오담에서 엄청난 것들을 많이 마주합니다! 거의 농업 박물관 수준입니다.

뒷마당은 또 밖으로 쭉 뻗어 있는데요. 잡초와 들꽃들이 무심히 피어나는 게 정말 예쁘네요.

자, 다시 중정으로 돌아와봅니다. 너무너무 구경할 게 많은 오담인데요.

중정에도 하얀색 테이블이 있고요. 우리나라 주택에서 많이 볼 수 있는 벽돌 형태의 벽면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중정 한 가운데에도 예쁜 나무가 떡하니 자리를 잡고 있고요.

인생샷을 건질 수 있도록 삼각대도 세워져 있더라고요. 아마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놓아두신 거 같습니다.

자, 이제 메인 건물 안으로도 한 번 들어가봐야죠!?

본관 안에는 오담의 감성을 100% 느낄 수 있는 끝판왕급 공간이 펼쳐집니다.

중정을 바라보며 좌식으로 앉을 수 있는 원형 테이블도 있고요.

템플스테이가 가서나 볼 수 있을 법한 그레이톤의 방석도 재밌네요.

우선 방바닥 자체가 옛 할머니 댁을 연상시키는 노란색 바닥이 인상 깊습니다.

공간마다 구분을 두기 위해서 파티션을 치고 그 위로 푸릇한 식물들도 두었습니다.

나무와 식물들이 조화가 어울어져서 실내 공간인데요 아주 기분을 쾌적하게 합니다.

한쪽에는 통유리로 개방감이 아주 좋은 좌식형 공간도 있고요.

통유리라 햇빛이 무지막지하게 들어온다는 장점 같은 단점도 있지만 햇빛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최고죠.

에어컨 실외기가 떡하니 보이는 건 옥의 티일까요ㅎ

중정의 하늘은 그대로 뚫어놓기 보다는 투명한 천장을 만들어두었더라고요.

보통 중정은 천장을 안 만들긴 하지만 이렇게 천장을 두면 비나 눈도 막아주고 관리하기가 매우 편해지죠.

대신 천장의 답답함을 없애기 위해서 모두 투명하게 두었고, 밤에는 오히려 조명을 달아두어서 정말 예쁠 거 같더라고요.

중정 밖에는 그네도 있고요. 야외에서 잠시 앉아 쉴 수 있는 평상형 테이블도 있습니다.

장독대 항아리도 무지막지하게 크네요. 실제로 쓰이는 장독일까요. 궁금해지네요.

마지막으로 중요한 오담의 커피 맛은!? 일품!

커피 맛도 스윗하니 정말 맛있더라고요. 오담에서 힐링하고 갑니다!


인천 가좌동 예쁜 카페! 오담 포스팅이었습니다.

가좌동에서 옛 감성을 고스란히 살린 예쁜 감성 카페를 찾으신다면!?

오담!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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