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이아J입니다. 오늘은 달러인덱스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달러인덱스란?
달러인덱스는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의 가치를 지수화한 지표입니다. 통화가치가 비교적 안정적인 주요 6개국의 통화 대비 달러의 가치를 지수화하여 주요국의 화폐 가치 대비 달러 가치의 흐름을 파악하기 위하여 만들어진 지수인데요.
달러인덱스에 포함되는 주요 6개국의 통화는 유럽의 유로, 일본의 엔, 영국의 파운드, 캐나다 달러, 스웨덴 크로나, 스위스의 프랑입니다. 안타깝게도 우리나라의 원화는 포함되지 않고 있습니다.
달러인덱스의 의미
달러인덱스는 100을 기준으로 하는데요. 100보다 달러인덱스가 높으면 달러의 가치가 높아졌다는 의미이고요. 100보다 낮으면 달러의 가치가 하락했다는 걸 의미합니다. 예를들어 달러 인덱스가 110이라면 달러가 주요 6개국의 화폐 대비 10% 상승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달러인덱스의 흐름
1973년부터 2017년까지 달러인덱스가 가장 높았을 때는 1985년 1월인데요. 당시 라틴아메리카에서 부채 위기가 발생했을 때 달러인덱스가 무려 164.7까지 기록한 적이 있습니다. 반면 가장 낮았을 때는 2008년인데요. 리먼사태로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생했을 때 달러인덱스는 70.69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그렇다면 현재의 달러인덱스는 어느정도 수준일까요.
8월 17일 기준 달러인덱스는 106.53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현재 경기침체 우려로 인해 전 세계에서 가장 안정적인 통화로 꼽히는 달러의 가치가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는 건데요.
최근 1년 달러인덱스를 보면 1년 전 100이하에서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우상향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만큼 달러의 가치가 계속해서 높아졌다고 해석할 수 있겠습니다.
달러인덱스를 통해서 달러의 가치를 측정해봄으로써 글로벌 자산 시장의 흐름도 판단할 수 있는데요. 그만큼 달러인덱스는 금융시장에서는 주요한 지표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달러인덱스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다음 포스팅에서도 재미있는 소식으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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