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미놀 반응 실험 정의, 이론, 문제점 정리

안녕하세요, 다이아J입니다. 오늘은 루미놀 반응 실험의 정의와 이론, 그리고 문제점 등에 대해서 정리해보는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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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미놀 반응 실험이란?

루미놀은 적절한 산화제와 섞었을 때 푸른 빛의 화학발광을 일으킵니다. 루미놀은 물에 녹지는 않지만 대부분의 극성 유기용매에 녹는 흰색의 결정성 고체입니다. 루미놀의 이러한 특성을 이용해서 과학 수사관은 사건 현장에서 미량의 혈흔을 찾기 위해서 이를 이용하곤 합니다.

특정 영역에 루미놀을 고르게 분산하여 뿌릴 때 미량의 활성 산화제만 존재해도 어두운 방에서 강렬한 푸른색 빛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발광은 약 30초 정도 유지되지만 촬영을 하면 그 결과를 기록할 수 있게 됩니다.

다만 푸른 빛의 세기는 피의 양과는 직접적으로 비례하지는 않고 흔적에 대한 분포만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루미놀의 역사

1928년 독일의 화학자인 알브렉트는 수많은 물질 중에서 혈액이 과산화수소의 염기성 용액에서 루미놀의 발광을 증가시킨다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1937년에는 독일의 범죄 수사 과학자인 쉬펙트가 사건 현장에서 혈흔 감지를 위한 루미놀의 용도에 관하여 광범위한 연구를 진행하게 됩니다.

1939년 미국의 병리학자인 프로셔와 무디는 루미놀에 관한 세 가지 중요한 고찰 결과를 발표했는데요. 하나는 의심되는 재료가 묻은 대형 면적을 빠르게 검사할 수 있다는 것이었고, 또 하나는 건조하고 분해된 혈흔일수록 갓 발생한 혈흔보다 루미놀이 더 강하고 오래 반응을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발광이 끝나더라도 새로 만든 루미놀-과산화수소 용액을 사용하면 건조한 혈흔의 경우 반복적으로 발광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됩니다.

루미놀의 이론

과학수사관은 미량의 혈흔이라도 발견하기 위해 루미놀을 사용합니다. 수사관은 루미놀 용액과 산화제를 뿌리고 혈액 속 철분은 발광을 촉진합니다. 반응을 유발하는데 필요한 촉매의 양은 루미놀의 양에 비해 매우 적어도 되므로 극소량의 혈액을 감지할 수 있습니다.

푸른 빛은 루미놀 투입 후 약 30초 간 유지되며, 빛을 감지하기 위해서 주변은 어둡게 해야 합니다. 이때 감지되는 빛은 노출을 길게 하여 사진으로 찍어 기록으로 남기게 됩니다.

루미놀의 문제점

루미놀은 사건 현장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는 제한이 있습니다. 또 루미놀의 발광은 구리나 구리를 포함한 화합물, 그리고 특정 표백제에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어떤 사람이 사건 현장에서 표백제를 사용했다면 혈흔의 반응과 같이 온통 푸른 빛이 돌 수도 있습니다.

또한 루미놀은 소변에 존재하는 미량의 혈액도 감지하는데요. 이러한 특징으로 오히려 수사에 혼란을 주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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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루미놀 반응 실험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사건 현장에서 널리 쓰이고 있는 루미놀 반응 실험! 이제 그 내용에 대해서 비교적 자세히 살펴보았으니, 루미놀 실험 장면이 TV에 나온다면 참 반갑겠죠!

다음에도 재미있는 포스팅으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본 포스팅은 네이버 지식백과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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