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이아J입니다.
오늘은 맞춤법 바로알기 시리즈!
'닥달하다'와 '닦달하다'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왜 자꾸 닥달하고 그래?"
"왜 자꾸 닦달하고 그래?"
평소에 자주 쓰는 표현인데요
올바른 표현법은 무엇일까요?
닥달하다
'닥달하다'의 국어사전 검색 결과입니다
'닦달하다'의 비표준어라고 나오네요
즉, '닥달하다'는 표준어가 아닙니다
그럼 '닦달하다'는 어떨까요
닦달하다
'닦달하다'의 국어사전 검색 결과입니다
1번 의미는 '남을 단단히 윽박질러서 혼을 내다.'입니다
우리가 찾고자 하는 의미입니다
2번 의미는 '물건을 손질하고 매만지다', 3번 의미는 '음식물로 쓸 것을 요리하기 좋게 다듬다.'이네요
왠지 '닦달하다'가 조금 더 어색하고 '닥달하다'가 올바른 표현법일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지 않으신가요!?ㅎ
그래서 그런지 연세대학교 언어정보연구원에서도 보기 좋게 정리해두었습니다
'빨리 일을 끝내라고 닦달했다'처럼 쓴다고 하네요
발음의 유사성 때문에 '닥달하다'로 쓰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이제 우리는 확실하게 공부했으니 '닥달하다'말고 '닦달하다'로 쓰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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