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이아J입니다.
오늘은 "여느"의 표현법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올 여름은 여느 때보다 뜨거울 예정입니다."
"올 여름은 어느 때보다 뜨거울 예정입니다."
어떠신가요? 뭐가 더 자연스러우신가요?
오늘은 "여느"와 "어느"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여느]
"여느"의 사전적 의미입니다.
"그 밖의 예사로운. 또는 다른 보통의."라는 의미입니다.
우리가 "여느 때보다 뜨겁다."라고 얘기할 때는 다른 보통 때보다 뜨거운 것을 의미하니 "여느"라고 쓰는 게 맞겠네요.
[어느]
"어느"의 사전적 의미는 "둘 이상의 것 가운데 대상이 되는 거싱 무엇인지 물을 때 쓰는 말."입니다.
즉, 어느 것을 고를지 고민된다고 할 때 쓰이는 표현이겠네요.
"어느"도 표준어는 맞지만 "어느 때보다 뜨겁다."의 의미로 쓰기에는 부적절하다는 것입이니다.
비슷한 표현으로는 "여느 때와는 달리"도 많이 쓰는 표현이죠.
이것도 "여느"로 쓰시면 되겠네요.
지금까지 "여느"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여느 때보다 유익한 시간이었길 바라봅니다."
감사합니다!
2021.04.08 - [국어연구소] - [맞춤법 바로알기] 파이팅?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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