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이아J입니다. 오늘은 버핏지수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버핏지수란?
버핏지수는 'GDP 대비 시가총액 비율'을 일컫는 말입니다. 주식 투자가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버크셔해서웨이의 회장인 워렌버핏이 이 지수를 높게 평가하면서 버핏 지수라는 별칭이 붙었는데요. 2001년 미국 경제전문지의 인터뷰에서 워렌버핏이 이 지수를 두고 '적정한 주가 수준을 측정할 수 있는 최고의 단일 척도'라고 극찬하면서 이 지수는 하나의 투자의 정석이 되었습니다.
버핏지수의 적용
보통 버핏지수가 70~80% 수준이라면 저평가된 증시라 판단하고요. 100% 이상이면 거품이 끼었다고 판단합니다. 버핏지수는 100%를 잘 넘기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최근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엄청난 유동성 때문에 버핏지수가 급상승했습니다.
현재의 버핏지수
그렇다면 지금쯤 우리 버핏지수가 얼마나 되는지 가늠이 되시나요? 사실 이 버핏지수가 전통적인 척도이고 최근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플랫폼 기업의 가치까지 대변할 수 있는지는 의심스러운 점이 많은데요. 어쨌든 아직도 이 버핏지수는 투자가들 사이에서는 공공연히 사용되고 있습니다.
2022년 3월 기준 우리나라 시장의 버핏지수는 대략 120% 정도입니다. 우리나라는 대부분 버핏지수가 100% 이하를 밑돌았는데요. 버핏지수로 놓고 보자면 지금 시장이 상당히 과열된 상태로 볼 수 있습니다.
미국은 더욱 심각한데요. 미국의 버핏 지수는 200% 가까이 됩니다. 엄청나죠? 버핏지수만을 놓고 보자면 지금 가지고 있는 주식을 모두 팔고 떠나야할 시점이네요.
지금까지 버핏지수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버핏지수가 너무 높다고 걱정하지 마세요. 워렌버핏도 아직 시장을 떠나지 않았으니까요. 좋은 종목에 장기투자하신다면 좋은 성과가 날 것입니다. 조급해하지마시고 차분히 하루하루 버텨나간다고 생각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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