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이아J입니다. 오늘은 낙인 효과라고도 불리는 스티그마 효과의 뜻과 사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티그마효과란?
스티그마효과, 낙인효과는 부정적으로 낙인이 찍히게 되면 실제로 그 대상은 점점 더 부정적은 행태를 보이고, 또한 대상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지속되는 현상을 의미합니다.
스티그마효과는 낙인효과라고도 불리는데요. 스티그마란 용어 자체가 빨갛게 달군 인두를 가축의 몸에 찍어 소유권을 표시하는 낙인을 가리키기 때문입니다.
미국의 사회학자인 베커 박사는 처음 범죄를 저지른 사람에게 범죄자란 낙인을 찍게 되면 스스로 범죄자로서의 정체성을 갖고 재범을 저지를 가능성일 훨씬 높다는 이론을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스티그마 효과의 사례
스티그마 효과는 우리 일상에서 다양한 사례로 확인할 수 있는데요. 최근에 신입사원 모집조건에 '경력이 풍부한 사람.'을 뽑는다는 우스갯소리를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신입사원을 뽑으면서 경험이 풍부한 인재를 뽑겠다는 것인데요. 이러한 현상을 자주 마주하게 되는 취업자들은 자신의 경험이 없는 이력때문에 구직 활동에 더욱 소극적으로 임하게 되어 취업이 점점 어려워지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또 선별적 무상급식 이슈에도 스티그마효과가 등장했었는데요. 보편적 무상급식이 아닌 선별적 무상급식을 하게 될 경우 저소득 계층의 학생에 대한 낙인 효과가 생길 위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스티그마 효과의 반대는?
스티그마 효과의 반대말로는 '피그말리온 효과'가 있습니다. 피그말리온 효과는 '타인의 긍정적인 기대나 믿음이 있을 때, 그 기대에 부응하는 쪽으로 결과가 좋아지는 현상을 의미하는데요. 피그말리온 효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2022.03.18 - [국어연구소] - 피그말리온 효과 뜻, 의미와 유래
지금까지 스티그마 효과, 낙인 효과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어떤 특정한 행동을 이유로 한 사람에 대해 낙인을 찍는다면 그 사람은 오히려 과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과거 속으로 점점 더 빠져들게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나 스스로 일상에서 스티그마 효과를 다른 누군가에게 체험하게 하고 있지는 않은지 메타인지로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다음에는 더욱 재미있는 포스팅으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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