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두구육 뜻, 의미, 유래, 예문 정리

안녕하세요, 다이아J입니다. 오늘은 양두구육의 뜻과 의미, 그리고 고사성어 유래와 예문까지 정리해보는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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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두구육 뜻

양두구육은 '양의 머리를 걸어 놓고 개고기를 판다.'는 뜻인데요. '겉은 훌륭해 보이지만 속은 그렇지 못한 것을 나타내는 말'입니다.

한자어로는 '양 양, 머리 두, 개 구, 고기 육'을 쓰는데요. 한자어 그대로 직역하면 '양의 머리와 개의 고기'로 정리해볼 수 있겠네요. 그렇다면 왜 양두구육이란 말이 나오게 되었을까요.

옛날에 사람들은 양고기는 비싼 고기, 개고기는 싼 고기라고 생각했습니다. 가격의 따라 고기의 질도 그렇게 생각했죠. 고기를 파는 가게들은 입구에 양의 머리를 걸어 놓아 그 가게에서는 비싼 양고기를 판다고 사람들이 생각하도록 유도했답니다. 그런데 실제로는 값싼 개고기를 팔아서 사람들을 속이곤 했었죠.

이렇게 양두구육은 겉으로는 그럴싸하지만 속은 변변치 않을 뜻 사용하는 말입니다.

일상 속 양두구육의 사례

양두구육은 우리 일상에서도 자주 경험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고기나 과일을 살 때 많이 느끼는데요. 정육점에서 삼겹살 많이 사보셨죠? 우리가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가장 윗줄에 있는 고기는 고기와 비계가 적절히 어우러진 빛깔 좋은 고기를 올려두고요. 아래에 깔려 있는 고기는 비계만 있거나 심지어는 삼겹살이 아닌 다른 값싼 부위를 넣어주기도 합니다.

과일도 마찬가지죠. 이런 사례들이 양두구육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또 최근에는 우리 정치판에서도 양두구육의 한자어가 등장하면서 이슈가 되었었죠. 현재 보수 진영에서는 윤석열 대통령 세력과 이준석 전 대표의 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지고 있는데요. 이준석 대표가 양두구육이라는 사자성어를 사용하며 비판하자 큰 논란이 되기도 했었답니다.

만화로 보는 양두구육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네이버 지식백과에 만화로 보는 양두구육의 사례가 있어서 가져와보았습니다. 운동화를 가지고 싶다는 아이의 말에 엄마는 운동화를 사주었는데요. 쇼핑백은 유명 브랜드 쇼핑백이었지만 내용물은 아니었죠. 아이가 '양두구육이네.'라며 실망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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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양두구육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다름에도 재미있는 포스팅으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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