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이아J입니다. 오늘은 포르투갈과 포르투칼의 맞춤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포르투갈/포르투칼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리나라가 포르투갈과 같은 조에 편성되면서 포르투갈에 대한 관심도 많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나 포르투갈에는 축구계의 슈퍼스타인 호날두가 있는 팀이죠. 2002 월드컵 때도 우리나라와 대결한 기억이 있는 포르투갈인데요. 박지성 선수가 결승골을 놓고 아버지에게 달려가듯 히딩크에 달려 간 안긴 장면을 아직도 많은 축팬들이 기억하고 계실 것입니다.
그런데 이 포르투갈을 언급할 때 가끔씩 헷갈릴 때가 있는데요. 포르투갈이라고 해야할지 포르투칼이라고 해야할지 막막할 때가 있습니다. 과연 어떤 게 맞춤법에 맞는 표현일지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포트투갈
포르투갈을 국어사전에 검색한 결과입니다. '포르투갈'은 명사로서 '유럽 납부 이베리아반도 서쪽 끝에 있는 공화국. 12세기에 독립 왕국을 수립하고, 15세기에서 16세기에 걸쳐 많은 지역을 식민지로 삼아 동양 무역을 독점하여 번성하였으며, 1910년에 혁명으로 공화국이 되었다. 주요 산업은 농업으로 포도, 올리브, 코르크 따위를 재배하며 주민은 라틴계로 대부분이 가톨릭 교도이고 주요 언어는 포르투갈어이다. 수도는 리스본, 면적은 9만 1642㎢.'으로 나와 있네요.
국가의 명칭인 만큼 비교적 자세하게 뜻풀이가 되어 있습니다. 어찌 되었든 포르투갈은 표준국어대사전에 등록되어 있는 맞춤법에 맞는 표현이었는데요. 그렇다면 포르투칼은 어떨까요?
포르투칼
포르투칼을 국어사전에 검색한 결과입니다. 두둥! 검색 결과가 아예 나오지 않네요. 네, 그렇습니다! 포르투칼은 맞춤법에 맞지 않는 표현이었습니다.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거센 발음이나 된 발음으로 말하는 걸 좋아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포르투갈을 포르투칼로 발음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은데요. 포르투갈의 경우 영어 표현도 'portugal'이기 때문에 포르투칼이 아닌 포르투갈로 읽고 써야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포르투갈의 맞춤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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