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이아J입니다. 오늘은 좌파와 우파에 대해서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좌파와 우파
정치에서 빼놓을 수 없는 개념이 바로 좌파와 우파입니다. 좌파는 보통 정치적으로 급진적이고 혁신적인 정파를 뜻하고요. 우파는 점진적이고 보수적인 정파를 뜻합니다. 또 좌파는 진보, 혁신, 사회주의적 사상을 띄고요. 우파는 보수, 자본주의적 사상을 띄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좌파와 우파에 절대적인 기준점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좌에서 볼 땐 우측이, 우에서 볼 땐 좌측이 보이는 것처럼 상대적인 개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좌파와 우파의 유래
좌파, 우파란 말을 쓰게 된 시점은 프랑스 혁명기입니다. 1789년 프랑스 혁명 직후 국민의회가 소집 되었는데요. 의장석에서 볼 때 우측에는 왕당파, 좌측에는 공화파가 앉은 것이 그 기원이라고 합니다.
이 때문에 프랑스에서 보수적이거나 혁명에 소극적이고 온건한 세력은 우파로, 급진적이고 혁신적인 세력을 좌파로 나누는 것이 하나의 관행처럼 이어졌다고 합니다. 지금까지도 그 전통이 이어져서 유럽 의회에서는 아직도 이런 세력의 기조를 중심으로 좌우로 나누어서 앉는다고 합니다.
좌파의 특징
좌파는 보통 진보라고 부르는 세력입니다. 최근 정부로 따지자면 노무현, 문재인 정부가 바로 좌파 정권이죠. 좌파는 시장에 대한 국가의 통제나 개입을 중시합니다. 따라서 정책적으로 정부가 시장에 적극적으로 개입하려는 정책을 많이 펼칩니다.
또 평등, 분배, 복지와 같은 개념을 중시하는데요. 부유한 사람들에게 세금을 더 많이 걷는 정책을 주로 사용하고 복지 정책을 활성화하여 가난한 사람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노력합니다.
따라서 이러한 정책을 실시하는 정부의 역할이 상당히 중요한데요. 그래서 국가의 역할을 늘리고 정부가 적극적으로 시장에 개입하는 큰 정부를 지향합니다.
우파의 특징
우파는 보통 보수라고 부르는 세력입니다. 최근 정부로는 이명박, 박근혜 정부가 있고요. 최근 당선된 윤석열 당선인도 우파 정권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우파는 모든 정책에서 자유와 시장의 원리를 중시합니다. 이에 따라 공기업의 민영화와 같은 정책을 실시하기도 하고요. 친기업 성향으로 기업의 세금을 깎아주는 등의 정책을 펼치기도 합니다.
경쟁 원리에 입각한 성과를 중시하고요. 국가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해결하기 보다는 시장의 자유주의 원리가 원활하게 돌아갈 수 있게끔만 적당히 개입하려는 기조를 보입니다.
지금까지 좌파와 우파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사실 좌파와 우파는 상대적 개념입니다. 또 어떤 분야에서는 좌파적 성향을, 어떤 분야에서는 우파적 성향을 보일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좌우를 너무 구분하기 보다는 국가와 개인의 이익, 자신의 가치관에 더 합당한 것에 관심을 두는 게 정치적인 스트레스를 더는 길일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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