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이아J입니다. 오늘은 츄러스, 추러스, 추로스 맞춤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츄러스, 추러스, 추로스
개인적으로 추로스에 대한 기억이 정말 좋은데요. 어렸을 적 에버랜드에 놀러갔다가 맛 본 추로스에 대한 짜릿한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답니다. 옛 추억이어서 그런지 최근에 먹으면 그 맛이 나지는 않지만 그래도 놀이동산에서 추로스 하나쯤은 꼭 먹어야 하는 버릇이 생겼답니다.
그런데 이 추로스에 대한 맞춤법이 엄청 헷갈리더라고요? 츄러스인지, 추러스인지, 추로스인지 말이죠. 어떤 표현이 올바른 표현인지 오늘 정확히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츄러스
우선 츄러스를 국어사전에 검색한 결과입니다. 츄러스는 '밀가루, 소금, 물 등을 섞은 반죽을 튀긴 과자.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럽다.'라고 나와 있는데요.
하지만 중요한 건 정식 국어사전에 등재된 단어가 아닌 누구나 등록할 수 있는 오픈사전에 등록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즉, 표준국어대사전에 등록된 올바른 표현은 아니라는 건데요. 다른 표현도 한 번 살펴볼까요.
추러스
다음은 추러스를 검색해보았습니다. 추러스는 '밀가루 반죽을 가늘고 긴 막대 모양으로 만들어 기름에 튀긴 과자.'라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이 역시 우리말샘 사전인데요.
규범 표기도 친절하게 명시해주고 있습니다. 바로 '추로스'가 규범 표기라고 하는데요. '추로스'로 다시 한 번 검색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추로스
추로스를 검색한 결과입니다. 추로스는 명사로서 '밀가루 반죽을 가늘고 긴 막대 모양으로 만들어 기름에 튀긴 과자.'라고 나와 있네요. 추러스 검색결과와 동일합니다.
하지만 추로스를 검색하니 규범정보까지 함께 나오는데요. 규범정보로 2012년 10월 7일에 외래어 표기로 '추로스'로 표기하기로 정했다고 합니다. 추로스라는 규범 표기를 갖게 된지도 10년이란 세월이 흘렀네요.
지금까지 추로스에 대한 맞춤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사실 우리에게는 츄러스나 추러스가 익숙하긴 한데요. 규범 표기로는 추로스인 것을 오늘 확인했습니다. 그래도 올바른 맞춤법을 써주면 더욱 좋겠죠? 다음에는 더 좋은 정보로 포스팅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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