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이아J입니다. 오늘은 저잣거리 맞춤법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저잣거리 저자거리
저잣거리하면 맛있는 음식들이 즐비한 옛 풍경이 그려지시죠? 지난 주말에 아산외암민속마을 저잣거리에 다녀와서 맛있는 음식을 먹고나니 개인적으로 저잣거리의 풍경이 생생하게 그려지네요.
그런데! 저잣거리에 사이시옷을 붙이는 게 맞는지 안 붙이는 게 맞는 헷갈려 하시는 분들이 꽤 있으시더라고요. 저잣거리가 맞는지, 저자거리가 맞는 말이죠. 오늘 확실히 한 번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저잣거리
저잣거리를 사전에 검색한 결과입니다. 저잣거리는 명사로서 "가게가 죽 늘어서 있는 거리."라고 나와 있네요. 유의어로는 상가, 상점가, 시가 등이 있습니다. 즉, "저잣거리"는 맞춤법에 맞는 표준어였는데요.
그렇다면 저자거리는 어떨까요
저자거리
저자거리를 국어사전에 검색한 결과입니다. 저자거리는 북한어로 하나가 나오는데요. "저자를 보러 가서 구하여 올 물품"으로 나오네요. 하지만 우리가 찾고 있는 먹을 거리가 가득한 저잣거리의 느낌은 아니네요. 친절하게 남한의 규범 표기는 "저잣거리"라고 명시해주고 있습니다.
즉, 저자거리는 맞춤법에 맞지 않는 표현이었습니다!
오늘은 저잣거리의 맞춤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다음에는 더욱 알찬 소식을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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