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이아J입니다.
오늘은 입학금 전면 폐지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대학에 합격하고도 등록금 내랴, 입학금 내랴 걱정이 태산 같으시죠? 사실 고등학교까지의 정규 교육과정에서는 목돈이 들어갈 일이 많이 없지만 대학교에 입학하자마자 상황은 달라집니다. 한 학기의 등록금이 수 백만원씩 하니깐요. 더군다나 4년 동안 총 8학기의 등록금을 내야하는데 경제적으로 큰 부담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합격통지서와 함께 등록금 고지서를 받고 나면 깜짝 놀랄 때가 있습니다. 바로 입학금인데요. 생각하지도 못했던 입학금이 등록금과 함께 고지되어 있을 겁니다. 입학금이 있다는 사실도 잘 모르는 수험생과 학부모가 많습니다. 전통적으로 대학들은 입학금을 받아 왔고, 지금도 받고 있습니다. 다만 금액이 예전에 비해 많이 축소되었을 뿐이죠.
지난 2017년에 정부는 사립대, 전문대와 대학 입학금을 단계적으로 축소하기로 합의하였습니다. 수험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자는 취지로 말이죠. 그래서 입학금을 감축하는 대학들을 대상으로 국가장학금 등을 지원하여 대학들의 참여를 독려했습니다. 실제로 이러한 노력으로 현재는 입학금이 상당히 감축되었습니다.
국립대학교는 2018년부터 입학금이 폐지되었습니다. 사립대학교를 보면 2020학년도를 기준으로 보면 대략 30~50만원 정도를 입학금으로 받고 있습니다. 수원대학교처럼 입학금을 폐지한 사립대학교도 있습니다.
어쨌든 입학금 폐지 소식은 수험생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입학금은 2022년부터는 전면 폐지가 되어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됩니다.
앞으로도 수험생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정부와 대학들이 더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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