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법 바로알기] 걷어붙이다 걷어부치다 올바른 표현법은?

안녕하세요, 다이아J입니다.

오늘은 맞춤법 바로알기 시리즈!

걷어붙이다와 걷어부치다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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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어붙이다와 걷어부치다

"소매를 걷어붙이다."

"소매를 걷어부치다."

어떠 표현이 올바른 표현법일까요

무언가 열심히 하고자 할 때 쓰는 표현인데요

일상에서도 자주 쓰는 표현 중 하나입니다

 

과연 맞춤법에 맞는 표현은 어떤 걸까요?

오늘 한 번 정확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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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어붙이다

출처: 네이버

걷어붙이다를 국어사전에 검색한 결과입니다

걷어붙이다는 동사로서 [거더부치다]로 발음 되며, 사전적 의미는 "소매나 바짓가랑이 따위를 말아 올리다."의 의미입니다

예문을 보면 "그녀느 소맷자락을 걷어붙이고 설거지를 하고 있다."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즉, '걷어붙이다'는 맞춤법에 맞는 올바른 표현법입니다

그렇다면 걷어부치다는 어떨까요

 

걷어부치다

출처: 네이버

걷어부치다를 국어사전에 검색한 결과입니다

'걷어붙이다'의 비표준어로 명시하고 있습니다

즉, '걷어부치다'는 표준어가 아닙니다!

 

국립국어원의 의견

출처: 온라인 가나다

최근 국립국어원의 걷어붙이다와 관련한 흥미로운 답변이 있어서 가져와보았습니다

바로 걷어붙이다의 어원이나 쓰임 등이 궁금했는데요

 

요약하자면 '알 수 없다'였습니다^^;

즉, 걷어붙이다와 같은 단어들은 합성어로 굳어져 지금과 같은 쓰임을 갖게 되었고, 표준어까지 인정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표현들에 대한 역사적 정보는 전혀 없다는 것입니다

즉, 붙이다가 어떻게, 왜 붙게 되었는지 알 수 없습니다

또한 붙이다는 보조 용언의 용법으로도 사전에 등재되어 있지 않아서 걷어붙이다와 같은 특정 단어 이외에는 활용이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굉장히 흥미롭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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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걷어붙이다와 걷어부치다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걷어붙이다의 흥미로운 점까지 공부해보았는데요

앞으로는 틀리게 사용하는 일이 없겠죠!?

앞으로도 [다이아J국어연구소]는 팔을 걷어붙이고 열심히 우리말을 알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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