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법 바로 알기] 냄새가 배다 베다 올바른 표현법은?

안녕하세요, 다이아J입니다.

오늘은 맞춤법 바로 알기 시리즈!

배다와 베다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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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리기 쉬운 맞춤법, 배다와 베다

배다와 베다는 참 많이 쓰며서도 항상 헷갈리는 표현입니다

냄새가 배다

냄새가 베다

어떤 게 맞는 표현일까요?

칼에 배다

칼에 베다

어떤 게 맞는 표현일까요?

자신 있게 답하실 수 있었던 분들은 평소 국어에 대한 지식이 대단하신 분들입니다!

오늘 이 포스팅을 보신 분들이라면 배다와 베다에 대해서 확실하게 구분하실 수 있도록 설명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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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다

출처: 네이버 국어사전

우선 '배다'의 사전적 의미를 살펴보겠습니다

'배다'는  동사로서 '스며들거나 스며 나오다.', '버릇이 되어 익숙해지다.', '냄새가 스며들어 오래도록 남아 있다.'의 의미입니다

제가 처음 예문으로 제시했단 '냄새가 배다.'는 '배다'로 쓰는 게 올바른 표현이었네요

배다의 두 번째 의미를 보면 '배 속에 아이나 새끼를 가지다.'의 의미도 있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즉, '아이를 배다.', '새끼를 배다.'처럼 활용할 수 있겠네요

'배다'를 기억하기 위해서는 아이는 엄마의 배에 배는 거니까 '배다'라고 인식하면 어떨까요

또는 '냄새'모두 'ㅐ'를 쓰는데요

냄새가 배다의 배도 같은 'ㅐ'를 쓰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베다'는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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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다

출처: 네이버 국어사전

다음은 '베다'의 사전적 의미입니다

'베다'는 동사로서 '날이 있는 연장 따위로 무엇을 자르거나 가르다.', '날이 있는 물건으로 상처를 내다.', '이로 음식 따위를 끊거나 자르다.'의 의미입니다

'베다'의 의미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유의어를 보면 더욱 명확해지는데요

 

출처: 네이버 국어사전

'베다'의 유의어를 보면 '끊다.', '자르다.' 등이 있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즉, 베다는 '칼로 베다.'의 의미를 머릿속에 새겨 놓으면 칼로 베거나 상처를 내거나 끊거나 자르는 등의 의미일 때 '베다'를 쓴다는 걸 인식할 수도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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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배다와 베다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항상 헷갈리는 표현이지만 명확하게 알아두면 일상생활에서 올바른 표현을 할 수 있겠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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