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화셔터 비상문, 화재 시 방화셔터 내려져 있을 때 탈출 방법

안녕하세요, 다이아J입니다. 오늘은 화재 시 방화셔터가 내려져 있을 때 탈출하는 방법에 대해서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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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화셔터

화재가 발생하게 된다면 뜨거운 불길과 자욱한 연기로 인해 모두 당황하게 마련입니다. 앞도 잘 보이지 않고 어디로 대피해야 할지도 알 수 없는 상황에 놓인다면 어떻게 될까요? 이런 상황을 평생동안 겪지 않으면 제일 좋겠지만 절대 겪지 않을 일이라고 누구도 확신할 수 없는 일입니다.

화재가 났을 때 비상구의 불빛을 따라 대피하던 도중 방화셔터가 내려져 있다면 얼마나 당황스러울까요. 왔던 길을 되돌아갈 수도 셔터를 뚫고 지나갈 수도 없는 일촉즉발의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겠죠.

그런데 방화셔터에 비상구가 있단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오늘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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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화셔터의 기능과 비밀

방화셔터는 불길과 연기의 확산을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런데 방화셔터에는 사람이 대피할 수 있도록 비상구가 설치되어 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이 비상구의 존재를 아는 사람이 많지 않다고 합니다. 물론 저도 알지 못했었고요. 실제로 2003년 발생한 대구 지하철 화재 참사 당시에도 방화셔터 바로 앞에서 목숨을 잃으신 분들이 십여 명이나 된다고 합니다.

일체형 방화셔터

이렇게 비상구가 달려 있는 방화셔터를 일체형 방화셔터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이런 방화셔터에는 형광 페인트나 스티커로 비상구 표시가 되어 있다고 하는데요. 이를 힘껏 밀어서 열면 방화셔터의 비상구 문이 열리게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이런 표시가 있는 방화셔터가 있다면 당황하지 않고 문을 열어서 대피하면 됩니다.

고정식 방화셔터

하지만 방화셔터가 모두 비상구가 달린 일체형 방화셔터는 아닙니다. 비상구가 없는 방화셔터를 고정식 방화문이라고 하는데요. 일체형 방화셔터의 경우 비상문이 제대로 닫히지 않거나, 방화문이 열렸을 때 화재가 확산될 우려가 있기 때문에 최근에는 고정식 방화셔터로 설치한다고 하는데요. 내년부터 새로 짓는 건물에는 의무적으로 일체형 방화셔터 설치가 금지되었습니다.

그렇다면 고정식 방화문은 탈출할 방법이 전혀 없는 걸까요? 아닙니다. 고정식 방화문의 경우 셔터에 문이 달려 있는 게 아니라 방화셔터 근처에 별도의 비상문이 달려 있습니다. 법적으로 방화셔터 3미터 이내에 비상문을 설치하게 되어 있는데요. 방화셔터가 있다면 근처에 분명 비상문이 있으니 침착하게 비상문을 찾아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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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방화셔터의 비밀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혹시 모를 재난상황에 대비해서 이런 정보 한 번쯤 생각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일이겠죠? 다음에도 더 좋은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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