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이아J입니다. 오늘은 베어마켓 랠리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베어마켓 랠리란?
최근 주식 투자하기 정말 힘든 시즌이죠. 미국, 한국을 가릴 것 없이 긴 조정장 속에서 손실을 보고 계시는 투자자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저 역시 작년 상승장에서 리밸런싱한 대부분의 주식이 손실 구간으로 보유하고 있답니다. 하지만 최근 며칠 사이 약간의 반등에는 성공한 모습인데요. 이런 모습을 두고 앞으로 베어마켓 랠리가 아닌지 하는 의심을 받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베어마켓 랠리란 무엇이고, 어떨 때 쓰는 것인지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베어마켓 랠리 뜻
베어마켓 랠리는 베어마켓과 랠리가 함께 공존하는 합성어인데요. 보통 주식시장에서 약세장을 베어마켓이라고 부르고, 강세장을 랠리라고 표현합니다. 즉, 베어마켓 랠리는 약세장 속에서 주가가 일시적으로 반등하는 장세를 일컫는 말입니다.
주식시장이 장기적으로 하락하게 되면 저가 매수에 나서는 투자자들이 생기기 마련인데요. 이들이 주식을 사들이면서 약세장이 회복 국면을 맞은 것처럼 잠시 반등하는 구간이 있습니다. 이를 두고 베어마켓 랠리라고 부르는데요.
베어마켓 랠리는 짧게는 1주일, 길게는 1개월 이상 반등 장세를 보이는 것이 특징이나 추세적인 상승장으로의 전환은 아닙니다.
베어마켓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베어마켓의 베어는 모두 알다시피 '곰'인데요. 곰의 느린 특성을 비유해서 베어마켓이라고 부른답니다. 반면 강세장을 의미하는 용어는 불마켓이라고 하는데요. 이 '불'은 한자어의 '불'이 아니라 황소의 'bull'을 의미합니다.
현재 장세는 베어마켓 랠리일까?
코스피 기준 2,400 선이 무너졌는데요. 지금의 장세가 베어마켓 랠리인지에 대한 의견은 조금씩 다른 듯합니다. 사실 악재란 악재는 모두 나온 상태에서 주가가 저평가 국면이라는 것은 대부분 동의할 텐데요. 과연 바닥이 어디인지는 아무도 알 수가 없습니다.
앞으로 상승장이 올지, 계속해서 하락장이 올지는 경기침체에 대한 해석에 따라 달려 있는데요. 현재 주식시장을 둘러싼 대부분의 매크로 환경들은 언제든 해소될 수 있는 문제이기 때문에 경기침체가 아니라면 충분히 상승 여력이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미 연준의 금리 인상 기조는 계속될 것이므로 경기 지표가 어지간히 좋지 않고서는 추세적은 상승장을 다시 만나기는 어려울 수도 있는데요. 앞으로의 시장 상황을 좀더 지켜봐야하겠네요.
어찌되었든 하루빨리 다시 상승장을 만나기를 기대해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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