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나트랑 여행, 포나가르 사원 가는 법, 입장료 등 방문 후기

안녕하세요, 다이아J입니다. 오늘은 베트남 나트랑 여행의 필수 코스!

뽀나가르 첨탑 방문 후기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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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람 도심 여행 필수코스! 포나가르 사원을 방문하였습니다.

베트남은 인도의 영향으로 힌두교 문화도 존재하는데요. 바로 그 힌두교 고대 사원이 잘 보존되어 있는 곳이 포나가르 사원입니다.

도착하자마자 그 분위기에 압도당할만큼 멋진 풍경을 자랑하더라고요.

사원에 도착하면 사원 앞쪽에 주차 공간이 조금 있어서 택시를 타고 가면 거기서 내리게 되고요.

왼쪽으로 조금만 걸어가면 매표소가 있습니다. 미리 투어 예약 사이트에서 입장권을 구매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직접 가서 사는 게 훨씬 저렴하고 사는 방법도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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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표소의 풍경입니다. 날씨도 너무 좋고 그림 같네요.

저는 시내에서 포나가르 사원을 택시를 이용해서 방문했고요.

미리 현지 업체를 통해서 4시간 동안 택시와 기사를 빌렸습니다. 가격은 7인승 차량 기준 4시간에 650,000동!

우리나라 원화로 약 4만원 정도 하는 가격입니다. 나트랑 시내에서 포나가르 까지 약 20분 정도 소요됩니다.

매표소 앞에는 장황한 설명이 담긴 안내문이 적혀 있었는데요. 사실 눈에 들어오지 않았고 냅다 매표소로 직행!

저희 가족은 성인 4명, 아이 1명이었는데요. 약간의 영어 실력으로도 충분히 의사소통이 가능합니다.

포나가르 사원의 입장료와 영업시간이 표기되어 있습니다.

오픈시간은 오전 6시이고, 오후 6시에 마감하네요. 계절에 따라 5시 30분에 마감하는 시즌도 있습니다.

티켓의 가격은 1인당 30,000동! 원화로 약 2천원 정도 하는 거 같습니다.

몇 살까지 돈을 안 받는지는 모르겠지만 아이의 나이를 만 나이 기준 4살이라고 했더니 무료 입장!

그렇게 성인 티켓 4장은 120,000동에 구입하고 입장권을 받았습니다.

들어갈 때 입구에서 이 티켓을 우리나라 지하철 타듯이 넣으면 회전문이 돌아가는 시스템!

나름 체계적이더라고요. 아이는 한 장 넣고 성인과 함께 들어가면 됩니다.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풍경 하나하나가 예술인데요.

포나가르 사원은 그리 크지 않아서 넉넉잡아 1~2시간이면 충분히 둘러볼 수 있어요.

하지만 그 풍경이 예술이라 천천히 사진 찍고 쉬면서 놀면 3시간 정도 코스로 잡아도 되겠더라고요.

곳곳에 의자와 쉼터도 많답니다.

이 입구에 위치한 기념품 가게이고요. 기념품 가게 분위기도 포나가르 사원과 참 닮아 있습니다.

가게 앞에 넓은 공터와 의자들도 있어서 휴식을 취하기에도 좋고요.

하지만 벌써부터 쉴 필요는 없겠죠? 좀만 더 둘러보시면 충분히 쉴 공간이 많이 있습니다.

입구에서 관람객을 맞이하는 아주 오래되 보이는 나무입니다.

뿌리 모양이 예사롭지 않은데요. 한 눈에 봐도 굉장히 오래되어 보이는 나무입니다.

포나가르 사원 자체가 8~13세기 사이에 지어진 걸로 추측되는데 이 나무도 그 오랜 역사를 함께 했을까요.

왠지 모르게 경건해집니다.

포나가르 사원을 알리는 돌도 세워져 있고요. 돌 뒤로 보이는 저 기둥들이 복원을 하긴 했지만 옛 모습 그대로더라로고요.

사원 안에는 기념관이 있는데 이 기둥들의 옛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답니다.

기둥들 사이로 바라본 포나가르의 모습입니다. 너무 멋지네요.

베트남이지만 굉장히 이국적인 모습입니다. 해외 속의 해외여행을 하는 느낌이랄까요.

이제 본격적으로 포나가르 사원을 둘러볼 시간입니다. 포나가르 사원을 둘러보기 위해서는 약간의 계단을 올라야합니다.

계단 위로 큰 나무들이 그늘을 만들어 주고 있어서 어렵지 않게 올라갈 수 있습니다.

고대인들이 쓰던 항아리병일까요. 병에 별 모양, 달 모양과 같은 문양들이 새겨져 있습니다.

안에 물이나 술을 담으면 구멍으러 다 샐 거 같고. 어디에 썼던 물건일까요.

빛을 비추면 굉장히 아릅답게 빛을 반사할 거 같은 느낌이네요. 어쨌든 느낌이 참 신비롭습니다.

짜잔! 계단을 올라오자마자 멋진 풍경이 넋을 잃게 됩니다. 이런 힌두교 풍의 사원은 처음 보는데요.

정말 멋지더라고요. 실제로 사원 안에서 제를 올리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앞에 보이는 입구로 들어가면 그 안에는 신을 모시는 공간이 있고요.

사원 안이나 밖에서도 제를 올리는 모습을 심심찮게 볼 수 있습니다.

안에까지 둘러볼 엄두는 안 나고 밖에만 둘러보았는데요.

그 풍경의 매력에 사로잡혀서 시간가는줄 모르겠더라고요. 베트남의 하늘도 너무 예쁘고요.

사원의 건물 사이에는 잘 포장된 길도 나 있습니다.

저 골목 사이에서 사진을 찍으시는 분들도 많더라고요.

포나가르 사원을 방문할 때 가장 많이 듣는 질문이 바로 옷차림에 관한 것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저처럼 포나가르 사원의 외부만 구경하실 경우 옷차림에 대한 규정은 따로 없고요.

사원 안의 좁은 공간까지 들어가보실 분들은 노출이 심한 옷이나 반바지 등은 입고 들어갈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무료로 가운을 빌려주더라고요. 굳이 덥게 긴팔이나 긴바지를 입고가실 필요는 없을 듯하고 사원에 들어갈 때만 무료로 나눠주는 가운을 입으면 될 듯합니다.

더 안쪽에는 전통 의상도 보이는데요. 이건 대여해주는 건 아니고 장식용으로 둔 거 같더라고요.

황금색의 복장과 옷에 그려진 그림들이 예사롭지 않아 보입니다.

사원 밖에서 이렇게 자리를 펴고 음식을 모아둔 채 제사를 지내는 분들도 있더라고요.

크게 소리를 내면서 제사를 올리는데 관광객들에게는 신비로운 풍경을 만들어줍니다.

포나가르 사원 안에는 화장실도 잘 갖춰져 있더라고요.

실제로 사용해보지는 않았지만 나름 남녀 화장실도 분리되어 있고, 깔끔한 느낌이었습니다.

어느 각도에서 보아도 멋스러운 풍경입니다. 엽서에 나올 거 같은 풍경이랄까요.

나트랑 여행에서 포나가르를 빼놓으면 안 되는 이유입니다.

사원 중앙에서도 가방이나 공예품들을 판매하고 있더라고요.

장사하시는 분께서 딱히 호객 행위를 하지 않아서 가격이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동남아스러운 풍경입니다.

이 곳은 쇼룸이라고 표기되어 있는 포나가르 사원의 기념관 정도 되는 곳입니다.

입구에 새 두 마리가 근엄한 표정으로 쇼륨을 지켜주고 있네요.

쇼룸 안에 공간은 그리 크지는 않았는데요. 제일 인상 깊었던 것이 바로 포나가르 사원의 옛 모습과 현재의 모습을 비교해 둔 사진입니다.

고대에 찍혔을 포나가르 사원의 옛 사진을 보니까 느낌이 또 새롭더라고요.

쇼룸을 가볍게 둘러보고 밖으로 나오자 시원한 분수대도 있고요.

어마어마한 규모의 분수대와는 다른 소박하지만 신비로운 분수대가 반겨줍니다.

더운 날씨에 또 물 흐르는 걸 보니 기분도 상쾌해지더라고요.

분수대에서 바라본 포나가르 사원의 모습입니다. 정말 예쁘네요.

하늘도 파랗고 식물들은 푸르고 관광객들은 신이 나서 사진을 찍는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포나가르 사원 안에 있는 매점입니다. 물과 음료수, 맥주, 아이스크림도 팔고 있더라고요.

한국 제품도 많이 파는데요. 또 여길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빵빠레 아이스크림과 물 한 병을 사서 시원하게 들이켰습니다.

사원 안에서 그림을 그려주시는 화가 분도 계셨는데요. 샘플 그림에 박항서 감독님의 그림도 보이네요.

가격은 150,000동! 원화로 약 8천원 정도 되겠네요.

포나가르 사원을 둘러보고 출구로 나오면 기념품 거리도 보이더라고요.

모자나 가방을 두고 오셨다면 미리 이쪽으로 오셔서 구매한 뒤에 들어가는 것도 방법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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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구글 지도

베트남 나트랑 포나가르 사원 방문 포스팅이었습니다.

나트랑 여행을 하게 되면 해변가나 리조트의 휴양말고는 볼거리가 없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이 곳 포나가르 사원은 꼭 한 번 방문해보기에 충분한 매력을 갖고 있답니다.

베트남 나트랑 포나가르 사원에서 인생 풍경 한 번 구경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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