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맞춤법 바로알기] 주꾸미 쭈꾸미 올바른 표현은?

국어연구소

by 다이아J 2021. 6. 12. 20:15

본문

반응형
728x170

안녕하세요, 다이아J입니다.

오늘은 맞춤법 바로알기 시리즈!

주꾸미와 쭈꾸미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날도 덥고 입맛 없을 때 매콤한 양념에 주꾸미 당기시죠?ㅎㅎ

주꾸미 샤브샤브도 정말 맛있는데요!

오늘은 이 주꾸미가 주인공입니다.

주꾸미를 주꾸미라고 발음하는 경우는 사실 별로 없는 거 같은데요

주꾸미보다는 쭈꾸미가 더 정겹고 자주 쓰는 표현인 듯합니다

그런데 왠지 쭈꾸미는 맞춤법이 아닐 거 같은 느낌이 있죠?ㅎㅎ

 

오늘 한 번 정확히 알아보겠습니다


[주꾸미]

출처: 네이버

주꾸미를 네이버 국어사전에 검색해보았습니다.

친절하게 사진까지 나오네요ㅎㅎ

주꾸미의 사전적 의미는 "문어과의 연체동물. 낙지와 비슷한데 몸의 길이는 20~30cm 정도이고 짧으며 둥글다. 한국, 중국, 일본 등지의 연안에 분포한다."라고 나와 있습니다.

우리가 찾고 있는 주꾸미가 맞네요ㅎㅎ

[쭈꾸미]

출처: 네이버

그렇다면 쭈꾸미는 어떨까요.

네, 쭈꾸미는 주꾸미의 비표준어였습니다

전라도 방언에서 유래한 것일까요

전남 방언에 주꾸미를 쭈꾸미라고 한다고 하네요


사실 주꾸미보다는 쭈꾸미가 더 많이 쓰는 표현인 거 같은데요

실제 식당 이름도 표준어인 주꾸미보다 쭈꾸미라고 많이 쓰기도 합니다

표준어란 것이 많은 사람들이 두루 쓰는 말이기 때문에 계속해서 이런 추세가 유지된다면 언젠간 쭈꾸미도 표준어로 인정 받는 날이 올까요?ㅎㅎ

어쨌든 현재까지는!

주꾸미가 올바른 표현이다!

이상! 오늘의 결론이었습니다ㅎㅎ

감사합니다.

 

2021.05.08 - [국어연구소] - [맞춤법 바로알기] 귀여운 판다? 팬더? 뭐가 맞을까

 

[맞춤법 바로알기] 귀여운 판다? 팬더? 뭐가 맞을까

안녕하세요, 다이아J입니다. 오늘은 귀여운 동물이죠! 판다! "판다"가 맞을지 "팬더"가 맞을지에 대해서 포스팅해보겠습니다. 느릿느릿하면서도 동글동글 귀엽게 생긴 판다 곰! 우리나라에서도

happy-diaj.tistory.com

2021.05.04 - [국어연구소] - [맞춤법 바로알기] 바라다? 바래다? 바람? 바램?

 

[맞춤법 바로알기] 바라다? 바래다? 바람? 바램?

안녕하세요, 다이아J입니다. 오늘은 "바라다"의 올바른 표현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바라다"는 자주 틀리는 표현 중에 하나라고 생각하는데요. 사실 개념을 알고 나면 어렵지 않습니다! 이

happy-diaj.tistory.com

그리드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