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감래 뜻, 의미, 유래, 신조어 정리

안녕하세요, 다이아J입니다. 오늘은 고진감래의 뜻과 의미, 그리고 유래와 신조어까지 정리해보는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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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감래란?

고진감래는 '쓴 것이 다하면 단 것이 온다'는 뜻으로 고생 끝에 낙이 온다는 의미입니다.

한자어로는 '쓸 고, 다할 진, 달 감, 올 래'로 쓰는데요. 한자어로 직역해도 '쓴 것이 다하면 단 것이 온다.'라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그 뜻을 글자 그대로 온전히 담고 있는 사자성어이네요.

고진감래의 유래

옛날 중국 원나라에 똑똑한 소년이 살았다고 하는데요. 소년은 정말 똑똑하고 성실했지만 그의 집은 유독 가난했다고 합니다. 하루에 한 끼를 겨우 먹고 살 정도였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소년에겐 꿈이 있었습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책과 좋아하는 글을 마음대로 쓰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소년은 이른 새벽에 일어나 힘든 농사일과 집안일을 할 때마다 생각했습니다.

'이렇게 열심히 살다 보면 꿈을 이룰 수 있는 날이 분명 올 거야.'

소년은 일하는 틈틈히 공부를 했는데요. 소년은 너무 가난한 나머지 붓과 종이도 구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불을 지피고 남은 숯을 붓으로 사용하고, 바닥에 떨어진 나뭇잎을 종이 삼아 글쓰기를 계속 했는데요.

마침내 소년은 중국 역사상 아주 중요한 문학가가 되었습니다. 그 소년의 이름이 바로 도종의입니다. 도종의는 <남촌철경록>이라는 30권의 책을 썼는데요. <남촌철경록>에는 원나라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내용이 방대하게 담겨 있어 지금까지도 당시 사회를 연구하는데 중요한 자료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신조어 고진감래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본래의 고진감래의 사자성어와는 달리 신조어로 쓰이고 있는 고진감래도 있는데요. 신조어 고진감래의 뜻은 '고용해 주셔서 진짜 감사한데 집에 갈래.'의 줄임말이라고 합니다.

이는 다니는 직장의 연봉이나 복지 등이 만족스럽지 않아서 퇴사를 원하는 직장인의 속마음을 대변하는 신조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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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고진감래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다음에도 재미있는 포스팅으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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