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이아J입니다. 오늘은 기후변화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어떤 연관성을 갖고 있는지 살펴보고 앞으로 인류 역사와 바이러스에 대해서 기후 문제를 중심으로 살펴볼까 합니다.
기후변화와 코로나19
유퀴즈 153화에 생태학자 최재천 교수가 나온 방송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데요. 바로 코로나19가 지금 우리가 심각하게 겪고 있는 기후변화와 관련이 있다는 이야기 때문입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기원을 박쥐가 갖고 있던 코로나 바이러스가 인간에게 전파되었다는 설이 현재로서는 가장 유력한 정설인데요. 박쥐는 1,400여 종이 발견되었는데 대부분 열대에 사는 동물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지구온난화로 인해서 열대에 살던 박쥐가 온대 지방으로 그 서식지를 조금씩 넓혔다고 하는데요.
2021년 5월, 케임브리지 대학 연구진의 논문에 따르면 지난 100년 동안 박쥐돌이 온대지방으로 올라오면서 온대지방에도 박쥐들의 거점 지역이 몇 군데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그 중 하나가 중국 남부 지방이라고 하는데요. 지난 100년 간 약 40종 이상의 박쥐가 중국에서 서식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금도 박쥐 한 마리를 잡아서 바이러스 검사를 해보면 2~3가지 종류의 코로나바이러스가 검출된다고 하는데요. 산술적으로 따지면 지난 100년 간 약 100종류 이상의 새로운 코로나바이러스가 중국에 유입된 꼴이라고 합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인간과의 궁합이 잘 맞아 떨어져서 인간을 숙주로 엄청난 영향을 끼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됐다는 주장인데요.
바이러스와 인간의 공존 시대
이 분의 주장 중 더욱 소름 끼치는 사실은 바로 미래에 대한 예측입니다. 미래에 대한 예측을 하기 위해서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는데요.
농경을 하기 전 10,000여 년 전으로 돌아가보면 지구에는 약 6천만 명 정도의 인간이 흩어져 살았다고 합니다. 그 당시 동물 전체에서 인간이 차지하는 비율은 1% 미만이라고 하는데요. 2022년 5월, 현재를 기준으로 계산해보면 인간과 인간의 가축까지 합하면 동물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96~99% 수준이라고 합니다. 인간이라는 동물이 지구 전체를 장악했다고 볼 수 있는데요.
바로 이 것이 문제의 시작입니다. 바이러스 또한 인간처럼 생존의 본능을 갖고 있습니다. 이번 코로나19를 보더라도 알 수 있죠. 코로나 바이러스는 계속해서 변이 바이러스를 만들어냈습니다. 알파, 델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바로 그것이죠. 지금도 오미크론의 하위 변이 바이러스가 계속해서 발견되고 있습니다.
즉, 바이러스도 생존을 위해서 더욱 강한 전파력을 갖는 변이를 만들어내며 다른 숙주로 옮겨가려고 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현재 지구상에 모든 동물, 즉 바이러스가 옮겨갈 숙주의 99%가 인간 또는 인간의 가축 밖에 남지 않은 것이죠. 결국은 바이러스가 옮겨 갈 숙주는 인간 밖에 남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바이러스는 생존을 위해 끊임없이 인간을 괴롭히게 될 것이라는 무서운 예측입니다. 인간을 숙주로 하지 않는 바이러스는 지구상에서 사라질 확률이 매우 높은 것이죠. 이미 이 지구는 인간이란 동물이 장악하고 있으니까요.
미래를 위한 인간의 노력
우리는 지금이라도 기후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대비해야 합니다. 지구는 인간의 것이 아닙니다. 지금까지 인간은 발전이라는 미명 아래 지구를 마음껏 사용했습니다. 그 댓가를 앞으로는 혹독하게 치러야 할지도 모릅니다. 우리 세대가 아니더라도 우리 자식 세대, 자식의 자식 세대는 더 이상 지구가 인간으로서 살기 좋은 행성이 아닐지도 모릅니다.
지금부터 노력해야 합니다. 각 나라의 정부, 기업은 친환경 정책과 연구를 통해 지구와 함께 공존할 방법을 모색해야 합니다. 물론 개인들도 작은 것부터 함께 실천해야 합니다. 기후 위기는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어쩌면 우리 인간에게 보내는 경고가 아닐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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