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발진 대처 방법 알아보기

안녕하세요, 다이아J입니다. 오늘은 자동차 급발진에 대처하는 방법을 한번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급발진 대처 방법 정리

정말 무서운 자동차 급발진

저도 자동차를 출퇴근용으로도 사용하기 때문에 매일 하루에 60km, 1년으로 보면 약 2만km를 주행하는데요. 자동차는 우리의 삶을 유지시켜주는 이동수단이자 하나의 공간으로서도 우리의 일상에서 뗄레야 뗄 수 없는 소중한 가치를 지닙니다. 하지만 우린 가치를 위협하는 게 있으니 바로 급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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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급발진으로 인한 사고가 sns나 방송에도 자주 등장하는데요. 최근들어 이런 급발진 사고 소식을 더 자주 접하게 되는 이유가 무엇인지 생각해보면 첫 번째로 매체나 sns 의 발달로 정보의 공유가 빨라졌다는 것, 그리고 두 번째로 꼽는 것이 바로 전기차, 자율주행 시대가 되면서 전자장치나 센서로 조절하는 장치들이 많아졌다는 것입니다. 이런 장치들의 통신이 원인 모를 오류를 내면서 자동차 급발진을 유도한다는 것이죠. 하지만 안타까운 사실은 자동차 급발진의 원인은 아직 밝혀진 게 전혀 없다는 것입니다. 자동차 제조사가 급발진 사고로 인정된 건도 없다고 하니 슬픈 현실입니다. 급발진은 일어나고 있고 피해자는 있는데 원인도, 책임을 질 사람이나 기업도 업는 현실입니다. 즉, 스스로 주의할 수밖에 없는데 주의할 방법도 없다는 아이러니한 현실인 것이죠.

그렇다고 자동차를 타지 않을 수는 없습니다. 아까도 말했듯 자동차는 우리 이미 일상 깊숙히 들어와 있기 때문입니다. 저도 그래서 자동차 급발진 사고에 대한 영상, 원인이나 현상을 설명하는 전문가들의 의견들을 자주 숙지하곤 하는데요. 오늘 제가 항상 머릿속에 그려온 자동차 급발진 시 대처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한 번 공유드리는 소중한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자동차 급발진 시 대처 방법

자동차 급발진 시 대처 방법을 머릿 속에 그려놓는다면 평생에 한 번 일어날까 말까한 급발진이지만 나와 가족, 그리고 타인의 목숨까지 앗아갈 수도 있는 무시무시한 급발진 사고가 발생할 때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이건 제가 생각하고 정리한 의견이기 때문에 전문성은 전혀 없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첫 번째로 '침착하자'입니다. 모든 건 침착과 여유 속에서 행동할 수 있습니다. 당황하는 즉시 목숨을 잃을 때까지 아무 것도 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급발진이 언제든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항상 명심하고 침착하게 머릿속에 그려 놓은 급발진 대처방법을 적용할 여유를 가져야 하겠습니다. 물론 쉽지 않겠습니다만 다시 한 번 침착하자는 마인드부터 새겨 놓아야겠습니다.

두 번째로는 '풋브레이크를 있는 힘껏 밟는다'입니다. 너무 당연하지 않냐고요? 사실 급발진 영상들을 보면 자동차 후면에 있는 브레이크 등이 안 들어오는 것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만약 운전자의 실수로 풋브레이크를 밟지 않았을 수도 있고요. 밟았는데 센서 고장으로 브레이크 등이 안 들어올 수도 있겠죠. 하지만 브레이크란 자동차를 평소에 멈출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행위입니다. 따라서 급할 때도 오히려 본능적으로 브레이크는 밟을 수 있는 약간의 여유가 있겠죠. 그래서 일단은 풋브레이크를 있는 힘껏 밟아보는 것입니다. 잠기더라도 물리적인 힘에 의해서 복원될 확률도 있고, 엑셀이 아닌 브레이크를 꾹 밟았다는 믿음이 있으면 이게 나중에라도 엑셀을 브레이크로 오인해서 사고가 난 것인지 아니면 진짜 브레이크를 밟았는데고 가속이 된 것이라면 급발진이라는 확신이 있어서 그 다음 행동으로 옮겨갈 수가 있습니다. 또 차량의 브레이크는 진공 압력으로 작동하는데 이 압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서 서지 않는 것이라면 있는 힘껏 밟게 되면 강제로 압력을 주어 브레이크가 작동할 희망이 있을 수 있습니다. 우선 브레이크를 한번 세게 밟아보는 게 중요한 이유입니다.

세 번째로는 기어를 중립으로 변경하는 것입니다. 중립으로 변경하는 이유는 드라이브 상태인 미션을 중립으로 변경해서 엔진에 전달되는 동력을 끊기 위함입니다. 만약 이렇게 기어 변경만으로 기어가 드라이브에서 중립으로만 변경이 되더라도 차량은 서서히 멈추게 되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네 번째로는 기어를 중립으로 변경했는데도 계속해서 급발진 상태가 지속된다면 비슷한 방법으로 기어를 매뉴얼 모드로 바꾸고 엔진브레이크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기어를 중립에서 매뉴얼로 놓고 저단으로 기어를 임의 변경해주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이 만약 먹힌다면 저단 엔진 회전에 따라 차가 점점 멈추는 게 느껴질 것입니다.

다섯 번째로는 사이드 브레이크를 작동시키는 것입니다. 손이든 발이든 디지털이든 사이드 브레이크가 있을 텐데요. 사이드 브레이크는 차량의 뒷바퀴를 안 움직이게 잡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사이드 브레이크를 잡아서 차량의 속도를 제어하는 방법이 있는데요. 그러나 너무 차량의 속도가 빠른 상황에서 사이드 브레이크를 잡게 되면 차는 멈추지 않고 차가 돌거나 뒤집어지는 등의 위험이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 방법은 이도저도 안될 때 마지막 단계쯤에 사용하는 편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최후의 수단입니다. 바로 추돌입니다. 어디딘 부딪쳐서 차량을 멈춰 세우는 방법입니다. 이제는 차가 망가지는 등의 걱정은 미뤄두어야 할 단계에 접어든 것이죠. 목숨만은 건질 각오로 어디든 부딪쳐서 차의 가속이 더 붙기 전에 멈추는 방법입니다.

그럼 추돌하기로 마음 먹었다면 어디에 부딪치는 게 나을까요? 어디든 부딪치는 상황이 달갑진 않지만 이제는 선택을 해야할 때입니다. 가장 피해야할 건 당연히 사람이겠죠. 사람은 차가 멈추는데도 그리 도움이 되지 않고 다른 사람의 생명까지 잃게 할 수 있기 때문에 무조건 피해야 합니다. 그리고 전문가들에 의하면 전봇대와 같은 수직구조물은 피하라고 합니다. 수직구조물은 차량 추돌 시 좁은 스팟에 강한 힘을 작용하기 때문에 오히려 목숨을 잃을 확률이 높아집니다. 추돌 시 발생하는 에너지가 부딪친 표면에 집중되기 때문이죠. 그래서 가능하다면 가드레일처럼 조금씩 부딪치면서 속도를 줄일 수 있는 구조물이나 정 안된다면 앞차에게는 정말 죄송하지만 어느 정도의 속도로 달려가고 있는 앞차의 뒤를 부딪치게 되면 속도를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습니다. 그래도 자동차는 추돌에 대비한 안전장치가 어느정도 갖추었기 때문에 살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집니다. 차량의 속도가 빠르지 않다면 차라리 주차되어 있는 차를 박는 것도 방법입니다.

제발 이 글을 쓰는 저나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에게 급발진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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